[열정배드민턴리그] 당진시청이 이천시청 꺾고 2승으로 A조 선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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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남자일반부 A조 예선에서 2승을 거두며 선두로 나선 당진시청의 김휘태-박희영

당진시청이 이천시청을 꺾고 열정배드민턴리그 A조 선두에 나섰다.

당진시청은 19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남자일반부 단체전 A조 예선 삼 일째 경기에서 이천시청에 3-0 완승했다.

충주시청에서 이적한 김덕영이 첫 경기에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도 파트너를 바꿔 승리를 따내며 팀의 2연승에 일조했다.

1경기 복식에서 김덕영-김정호(당진시청) 조가 최우석-강용빈(이천시청) 조를 2-0으로 이겼다. 김덕영-김정호 조가 1게임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로 상대의 수비를 흔들어 8:2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김덕영-김정호 조가 쑥쑥 치고 올라가 13:4까지 달아나 쉽게 마무리 하나 싶었는데 연달아 범실로 실점하며 13:10까지 쫓겼다. 하지만 김덕영-김정호 조가 전위에서 잘라 흐름을 끊더니 상대의 범실로 15:10으로 이겼다.

2게임은 초반부터 김덕영-김정호 조가 달아나면 따라붙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7:7에서 김덕영-김정호 조가 상대의 범실로 2점을 연달아 따내며 앞서기 시작했고 탄탄한 수비에 상대가 자멸해 15:12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 이수현(당진시청)이 이휘진(이천시청)에 2-1로 승리를 거둬 당진시청이 2-0으로 앞섰다. 이수현이 1게임은 범실 싸움에서 앞서 15:10으로 따냈다. 

2게임은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으로 이어졌다. 치열한 1점 싸움이 듀스에 듀스를 거듭하며 진행되다 이수현이 범실로 마지막 1점을 헌납하면서 20:21로 내줬다. 3게임은 이수현의 공격이 상대 코트 요소요소에 꽂히며 일방적으로 리드해 11:3으로 마무리했다.

3경기 복식에서 김휘태-박희영(당진시청) 조가 고석준-최용범(이천시청) 조를 2-0으로 따돌리면서 당진시청이 3-0 완승을 했다. 

김휘태-박희영 조가 1게임 초반에 상대의 범실을 틈타 6:1까지 달아나며 기세를 올렸고, 후반에도 주도권을 쥐고 앞서 15:7로 이겼고, 2게임도 상대의 범실을 유도하며 성큼성큼 달아나 21:7로 마무리했다.

 ▲ 경기 결과 (광명시청 3-0 충주시청)

1경기 복식 김덕영-김정호(당진시청) 2-0(15:10, 15:12) 최우석-강용빈(이천시청)

2경기 단식 이수현(당진시청) 2-1(15:10, 20:21, 11:3) 이휘진(이천시청)

3경기 복식 김휘태-박희영(당진시청) 2-0(15:7, 15:7) 고석준-최용범(이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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