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에 패했던 광명시청이 하루 만에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에서 첫 승을 거뒀다.
광명시청은 18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남자일반부 단체전 B조 예선 이틀째 경기에서 충주시청에 3-0 승리를 거뒀다.
1경기 복식에서 김대은-안진하(광명시청) 조가 강지욱-강성우(충주시청) 조를 2-0으로 꺾어 기선을 제압했다.
김대은-안진하 조가 1게임을 15:12로 따내더니, 2게임은 초반에 뒤졌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듀스까지 간 끝에 16:14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전시영(광명시청)이 김주완(충주시청)을 2-1로 꺾어 광명시청이 2-0으로 앞섰다.
전시영이 1게임을 11:15로 내줬지만, 2게임 들어 범실을 줄이며 공격적으로 나서 15:10으로 따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3게임을 11:8로 따냈다.
3경기 복식에서 전봉찬-한기훈(광명시청) 조가 석초현-손종현(충주시청) 조를 2-1로 꺾어 광명시청이 3-1로 승리를 거두고 열정배드민턴리그에서 첫승을 거뒀다.
1게임은 전봉찬-한기훈 조가 석초현-손종현 조의 패기에 맞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15:17로 내줬다. 2게임은 전봉찬-한기훈 조가 난조를 보인 석초현-손종현 조를 침착하게 요리해 15:5로 이겼고, 3게임도 11:3으로 따냈다.
▲ 경기 결과 (광명시청 3-0 충주시청)
1경기 복식 김대은-안진하(광명시청) 2-0(15:12, 16:14) 강지욱-강성우(충주시청)
2경기 단식 전시영(광명시청) 2-1(11:15, 15:10, 11:8) 김주완(충주시청)
3경기 복식 전봉찬-한기훈(광명시청) 2-1(15:17, 15:5, 11:3) 석초현-손종현(충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