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열정배드민턴리그 예선에서 B조 4위로 마감했다.
광주은행은 2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남자일반부 단체전 A조 예선에서 이천시청을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광주은행은 2위 3패로 A조 4위를 기록했다. 3위까지 주어지는 6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올해 이 대회에 첫 출전한 이천시청은 5전 전패로 이 대회에서의 첫 승을 내년으로 기약해야 했다.
1경기 복식에서 최현범-조송현(광주은행) 조가 이휘진-강산(이천시청) 조에 2-0 승리를 거두며 광주은행의 유종의 미를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최현범-조송현 조가 1게임은 15:8로 쉽게 따내고, 2게임은 후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15:12로 승리를 거뒀다.
2경기 단식에서 문희수(광주은행)가 최용범(이천시청)을 2-1로 꺾어 광주은행이 승리의 문턱에 다가섰다. 문희수가 1게임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15:13으로 따냈고, 2게임은 중반에 5점을 연달아 내주는 바람에 8:15로 내줬다. 3게임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문희수가 11:9로 마무리했다.
3경기 복식에서 박병훈-박세웅(광주은행) 조가 최우석-강용빈(이천시청) 조를 2-0으로 꺾어 광주은행이 3-0 완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박병훈-박세웅 조가 1게임을 15:10으로 따내더니, 2게임도 15:11로 이겼다.
▲ 경기 결과 (광주은행 3-0 이천시청)
1경기 복식 최현범-조송현(광주은행) 2-0(15:8, 15:12) 이휘진-강산(이천시청)
2경기 단식 문희수(광주은행) 2-1(15:13, 8:15, 11:9) 최용범(이천시청)
3경기 복식 박병훈-박세웅(광주은행) 2-0(15:10, 15:11) 최우석-강용빈(이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