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배드민턴리그] 요넥스 5전 전승으로 전년도 우승 위용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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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넥스의 김용현

요넥스가 열정배드민턴리그에서 5전 전승을 거두며 2연패에 의지를 드러냈다.

요넥스는 1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남자일반부 단체전 A조 예선에서 고양시청을 3-1로 꺾었다.

일찌감치 A조 1위를 확정 지은 요넥스는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를 따내며 5전 전승으로 예선을 마감했다. 요넥스의 김태림이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고양시청은 1승 4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1경기 복식에서 김태림-이상민(요넥스) 조가 정호연-안재혁(고양시청) 조를 2-0으로 꺾었다. 주로 이용대와 호흡을 맞췄던 이상민이 김태림과 짝을 이뤄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김태림-이상민 조가 1게임을 15:9로 따내고, 2게임도 15:6으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 김용현(요넥스)이 안상욱(고양시청)에 1-2로 패해 1-1 상황이 됐다. 김용현이 1게임은 10:15로 내주고, 2게임은 초반에 6점을 연달아 따내며 10:2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아 15:5로 이겼다. 하지만 김용현이 3게임 초반부터 밀리더니 4:11로 패했다.

3경기 복식에서 이용대-진용(요넥스) 조가 김민재-전상필(고양시청) 조에 2-0 승리를 거두면서 요넥스가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이용대-진용 조가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1게임을 15:7로 따냈고, 2게임도 15:10으로 이겼다.

4경기 단식에서 김태림(요넥스)이 이현민(고양시청)을 2-0으로 따돌리면서 요넥스가 3-1로 승리를 거뒀다. 초반에 불안했던 김태림이 수비가 안정되면서 공격까지 살아나며 승리를 따냈다. 1게임은 김태림이 근소하게 뒤지다 후반에 역전에 성공해 15:11로 이겼고, 2게임은 초반부터 앞서 15:7로 마무리했다.
 
▲ 경기 결과 (화성시청 3-2 전북은행)

1경기 복식 김태림-이상민(요넥스) 2-0(15:9, 15:6) 정호연-안재혁(고양시청)

2경기 단식 김용현(요넥스) 1-2(10:15, 15:5, 4:11) 안상욱(고양시청)

3경기 복식 이용대-진용(요넥스) 2-0(15:7, 15:10) 김민재-전상필(고양시청)

4경기 단식 김태림(요넥스) 2-0(15:11, 15:7) 이현민(고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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