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주가 이선진을 2-0으로 이겨

[학교대항배드민턴] 남고 단식 박성주 수비의 힘으로 4강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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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4강에 오른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의 박성주
사진 2023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4강에 오른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의 박성주

[더페어] 김용필 기자=박성주(전남기술과학고)가 전국학교대항 고등부 단식 4강에 올랐다.

박성주는 10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단식 8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박성주가 8강에서 이선진(광명북고)을 2-0으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공격적인 이선진에 맞서 박성주가 끈질긴 스트로크 싸움 끝에 승리를 거뒀다.

1게임 초반에 팽팽하다 박성주의 실수가 나오면서 6:11로 격차가 벌어졌다. 후반에 11:14에서 박성주가 끈질긴 스트로크 싸움을 벌여 4점을 연달아 따내며 15:14로 역전했다.

하지만 곧바로 재역전 당해 16:17로 뒤진 상황에서 이선진의 실수가 연달아 나오면서 박성주가 19:17로 다시 역전했다. 결국 박성주가 21:19로 승리를 거뒀다.

2게임은 이선진의 실수가 많아 지면서 박성주가 10점을 연달아 따내 12:2로 달아났다. 이선진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15:10까지 격차가 좁혀졌지만, 다시 박성주가 3점을 연달아 따내며 달아나더니 결국 21:12로 마무리했다.

이형우(광명북고)는 8강에서 김형진(밀양고)을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형우가 1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8로 이겼다.

박건후(광명북고)는 김재민(군산동고)을 2-0으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박건후가 1게임을 21:15로 이기고, 2게임도 21:17로 따냈다.

오동욱(오산스포츠클럽)은 김동현(서울체고)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입성했다. 오동욱이 1게임을 14:21로 내줬지만, 2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3게임은 듀스 끝에 22:20으로 이겼다.

▲ 남자고등부 단식 8강 경기 결과

- 박성주(전남기술과학고) 2-0(21:19, 21:12) 이선진(광명북고)

- 이형우(광명북고) 2-0(21:13, 21:18) 김형진(밀양고)

- 박건후(광명북고) 2-0(21:15, 21:17) 김재민(군산동고)

- 오동욱(오산스포츠클럽) 2-1(14:21, 21:16, 22:20) 김동현(서울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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