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류환 기자=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가 전국학교대항 결승에 진출했다.
영덕고는 7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단체전 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전주성심여고는 준결에서 제주여자고등학교를 3-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전주성심여고의 천혜인이 단식과 복식에서 각각 승리를 거둬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1경기 단식에서 천혜인(전주성심여고)이 오연주(제주여고)를 2-0으로 꺾어 전주성심여고의 출발이 좋았다. 천혜인이 1게임을 접전 끝에 21:19로 따냈고, 2게임도 21:10으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문인서(전주성심여고)가 부서연(제주여고)을 2-1로 따돌리면서 전주성심여고가 결승에 성큼 다가섰다. 문인서가 1게임을 듀스 끝에 21:23으로 내줬지만, 2게임을 접전 끝에 21:19로 따내더니, 3게임도 21:17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이가현-천혜인(전주성심여고) 조가 고보민-윤지원(제주여고) 조를 2-0으로 꺾고 전주성심여고가 3-0 완승을 거뒀다. 이가현-천혜인 조가 1게임을 21:5로 따내고, 2게임도 21:4로 이겼다.
전주성심여고는 결승에서 영덕고등학교와 맞붙는다. 영덕고는 준결에서 창덕여자고등학교를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