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상-박슬 조가 천지민-한승연 조에 2-0 승리 거둬
박슬 단체전 우승 이어 혼복과 여복 우승 노려

[학교대항배드민턴] 3관왕 노리는 박슬 고등부 혼복 4강 올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2023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고등부 혼합복식 4강에 오른 영덕고의 박슬
사진 2023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고등부 혼합복식 4강에 오른 영덕고의 박슬

[더페어] 류환 기자=단체전 우승에 이어 3관왕을 노리는 박슬(영덕고)이 전국학교대항 고등부 혼합복식 4강에 올랐다.

박슬은 10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고등부 혼합복식 8강에서 조은상(매원고)과 호흡을 맞춰 승리를 거뒀다.

박슬은 이미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혼합복식 4강에 진출했고, 여자복식은 8강에 올라 3관왕을 노리고 있다.

먼저 혼합복식 8강에서 조은상-박슬 조가 천지민(전주생명과학고)-한승연(전주성심여고) 조를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1게임은 조은상-박슬 조가 초반에 근소하게 앞서다 전위를 장악하며 11:7로 달아났다. 후반에도 조은상-박슬 조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의 범실을 유도해 17:10까지 달아나더니 결국 21:12로 이겼다.

2게임은 조은상-박슬 조가 4점을 먼저 따내고 시작하더니 역시 전위를 장악하고 상대의 수비가 안 되는 틈을 타 11:4로 달아났다. 후반에도 조은상-박슬 조가 우위를 점하면서 21:11로 마무리했다.

박지원(오산스포츠클럽)-손서휘(포천고) 조는 최세용(진광고)-박지연(유봉여고) 조를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박지원-손서휘 조가 1게임을 듀스 끝에 23:21로 따내더니, 2게임도 듀스 끝에 22:20으로 이겼다.  

박성주(전남기술과학고)-연서연(화순고) 조는 최지훈(오산스포츠클럽)-변우리(포천고) 조를 2-1로 따돌리고 4강에 입성했다. 박성주-연서연 조가 1게임은 13:21로 내줬지만, 2게임을 21:11로 따내고, 3게임도 21:11로 이겼다.  

김민상(제주사대부고)-오연주(제주여고) 조는 신태현(구미시체육회)-서소영(청송여고) 조를 2-1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김민상-오연주 조가 1게임을 21:9로 따내고, 2게임은 접전 끝에 19: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17로 이겼다.

▲ 고등부 혼합복식 8강 경기 결과

- 조은상(매원고)-박슬(영덕고) 2-0(21:12, 21:11) 천지민(전주생명과학고)-한승연(전주성심여고)

- 박지원(오산스포츠클럽)-손서휘(포천고) 2-0(23:21, 22:20) 최세용(진광고)-박지연(유봉여고)

- 박성주(전남기술과학고)-연서연(화순고) 2-1(13:21, 21:11, 21:11) 최지훈(오산스포츠클럽)-변우리(포천고)

- 김민상(제주사대부고)-오연주(제주여고) 2-1(21:9, 19:21, 21:17) 신태현(구미시체육회)-서소영(청송여고)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