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류환 기자=2023 서울특별시 배드민턴협회 송년의 밤이 13일 저녁 7시 더아너스에서 열렸다.
이번 송년의 밤에는 김성범 서울시 체육회 부회장, 김진원 스포츠공정위원회 부위원장, 박종천 전국직장인배드민턴협회장, 박재환 서울특별시 배드민턴협회장, 25개 구 배드민턴협회장과 사무국장, 서울시 배드민턴협회 전문체육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송년의 밤 행사답게 다채로운 시상식으로 지난 1년 동안 서울특별시 배드민턴협회를 빛낸 노고를 치하했다.
2023 서울시 체육진흥 유공자 시상으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은 라경민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와 나광민 한국체육대학교 선수가 받았다.
서울특별시 체육회장 공로상은 오슬기 창덕여고 코치가, 엄성원 관악구 배드민턴협회장, 조용배 송파구 배드민턴협회장, 백순식 노원구 배드민턴협회장이 표창장을 받았다.
서울특별시 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는 김청운·최유정 서울시 배드민턴협회 이사와 박성근 관악구 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이 받았다.
이우규 은평구 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과 박용근 중랑구 배드민턴협회 동호인, 장영식 금천구 배드민턴협회 동호인이 표창장이 주어졌다.
제7회 서울특별시 배드민턴협회장기대회 시상식도 이번 송년의 밤에서 진행됐다. 1위를 차지한 중랑구 배드민턴협회가 상금 100만 원을, 2위 송파구 배드민턴협회는 상금 50만 원을, 3위 관악구 배드민턴협회는 상금 40만 원을, 4위 노원구 배드민턴협회는 상금 30만 원을, 5위 강동구 배드민턴협회는 상금 20만 원을 받았다.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격려금도 전달했다. 1987년 이후 37년 만에 중등부 우승을 서울시에 안겨 준 언주중학교 이흥순 코치에게 7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국체육대학교는 남자대학부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우승, 여자대학부 단체전 3위, 혼합복식 3위를 차지해
라경민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와 안현석 교수, 김동탁 조교에게 남자대학부 격려금 70만 원과 여자대학부 30만 원을 지급했다.
여자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한 창덕여고 오슬기 코치에게는 70만 원의 격려금을, 남자고등부 단체전 준우승을 한 서울체고 이석호 코치에게 격려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박재환 서울특별시 배드민턴협회장은 "벌써 2023 한해가 끝나가는데 지난 1년 동안 서울시를 빛낸 영광의 얼굴들이 모두 모인 뜻깊은 밤이다. 모두가 수고해서 좋은 성과를 거둬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