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혼합단체배드민턴] 여복 백하나-이소희 승리 거두며 2-2 상황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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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아시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 출전한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아시아배드민턴연맹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가 아시아혼합단체전 예선 3차전 4경기 복식에서 승리를 따내며 2-2 상황을 만들었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16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 2023 아시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A조 예선 3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4경기 여자복식에 출전했다.

여복 랭킹 42위 백하나-이소희 조가 랭킹 296위 탄닝-리우셍슈(중국) 조를 2-0으로 꺾었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1게임은 초반에 상대의 수비가 흔들리는 틈을 타 백하나-이소희 조가 연속 득점하며 7:2로 달아났다. 이후에는 팽팽하게 점수를 주고받았다.

16:10에서 백하나-이소희 조가 범실로 3점을 연달아 내줬지만, 상대가 범실로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18:16까지 쫓겼지만 상대의 범실이 연달아 나오면서 백하나-이소희 조가  21:16으로 1게임을 따냈다.

2게임도 백하나-이소희 조가 초반부터 야금야금 달아나 9:4까지 격차를 벌렸지만, 상대가 빈곳에 찔러 넣으며 따라붙어 11:9로 바짝 따라붙었다.

하지만 상대의 범실과 백하나-이소희 조가 강하게 공격으로 밀어붙이며 4점을 연달아 따내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후에는 점수를 주고받아 결국 백하나-이소희 조가 21:16으로 마무리했다.
1경기 남자단식과 2경기 여자단식을 내준 우리나라는 3경기 남자복식과 4경기 여자복식을 따냄으로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제 마지막 남은 혼합복식의 결과에 따라 A조 1, 2위가 확정될 예정이다.

▲ 경기 결과

1경기 남자단식 조건엽(국군체육부대) 1-2(21:11, 16:21, 22:24) 자오준펑(중국)

2경기 여자단식 김가은(삼성생명) 0-2(20:22, 19:21) 가오팡지에(중국)

3경기 남자복식 김원호(삼성생명)-나성승(김천시청) 2-0(21:18, 21:16) 탄치앙-렌시앙유(중국)

4경기 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2-0(21:16, 21:16) 탄닝-리우셍슈(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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