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오픈배드민턴, 한국과 인도네시아 2종목씩 우승
뉴질랜드오픈배드민턴, 한국과 인도네시아 2종목씩 우승
  • 김용필 기자
  • 승인 2019.05.06 0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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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자복식 1, 2위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가 각각 두 종목씩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뉴질랜드오픈배드민턴대회가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은 5일(현지시각) 뉴질랜드 오클랜드 노스쇼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2019 뉴질랜드오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여자단식과 여자복식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인도네시아가 남자단식과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고, 혼합복식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은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두 종목 모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선수들만 랭킹이 낮은데도 상위권 선수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나머지 세 종목은 랭킹이 높은 팀이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이 대회부터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는 올림픽 포인트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으로서는 출발이 좋다.

▲ 여자복식
 
사진 김소영-공희용, 대한배드민턴협회
사진 김소영-공희용, 대한배드민턴협회

이번 대회 최고의 이슈는 역시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의 우승이다. 일본의 세계랭킹 1위, 2위, 4위, 7위를 차례대로 꺾고 정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30위인 김소영·공희용 조는 결승에서 랭킹 4위인 미사키 마츠토모·아야카 타카하시(일본) 조를 2-0(21:15, 21:18)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1위 김소영·공희용(대한민국)
2위 미사키 마츠토모·아야카 타카하시(일본)
3위 유키 후쿠시마·사야카 히로타(일본)
3위 동웬징·펑수에잉(중국)

▲ 여자단식
 

여자단식도 대한민국으로서는 고무적인 결과였다.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천재소녀로 불린 안세영(광주체고)이 모처럼 이름값을 했기 때문이다.

안세영은 그동안 챌린지대회에서 우승은 했었지만 월드투어 슈퍼 300급에서는 처음 우승을 차지하며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의 뒤를 이을 유망주임을 비로소 입증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78위인 안세영이 랭킹 15위인 리쉐루이(중국)를 2-0(21:19, 21:15)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여자단식에 김효민(인천국제공항), 전주이(화순군청), 심유진(인천국제공항)도 출전했지만 김효민만 16강에 올랐다.

1위 안세영(한국)
2위 리쉐루이(중국)
3위 아야 오호리(일본)
3위 아카네 야마구치(일본)
 
▲ 남자단식
 

남자단식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9위인 조나탄 크리스티에(인도네시아)가 랭킹 16위인 응 카 롱 앙구스(홍콩)를 2-0(21:12, 21:13)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남자단식에 이현일(밀양시청)과 허광희(국군체육부대)가 출전했지만, 나란히 16강에서 탈락했다.

1위 조나탄 크리스티에(인도네시아)
2위 응 카 롱 앙구스(홍콩)
3위 린단(중국)
3위 칸타 츠네야마(일본)

▲ 남자복식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4위인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가 랭킹 7위인 히로유키 엔도·유타 와타나베(일본) 조를 2-1(20:22, 21:15, 21:17)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남자복식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1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2위 히로유키 엔도·유타 와타나베(일본)
3위 고브이셈·탄위키옹(말레이시아)
3위 타케시 카무라·케이고 소노다(일본)

▲ 혼합복식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5위인 찬펭순·고리우잉(말레이시아) 조가 랭킹 9위인 프라빈 조르단·메라티 타에바 옥타비안티(인도네시아) 조를 2-1(21:14, 16:21, 29:27)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혼합복식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1위 찬펭순·고리우잉(말레이시아)
2위 프라빈 조르단·메라티 타에바 옥타비안티(인도네시아)
3위 하피즈 파이잘·글로리아 엠마뉴엘 위드자자(인도네시아)
3위 왕치린·쳉치야(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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