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오픈배드민턴, 남단 허광희와 이현일 8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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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허광희, 배드민턴뉴스 DB
사진 허광희, 배드민턴뉴스 DB

남자단식 허광희(국군체육부대)와 이현일(밀양시청)이 뉴질랜드오픈배드민턴대회 16강에서 탈락했다.

허광희와 이현일은 2일(현지시각) 뉴질랜드 오클랜드 노스쇼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2019 뉴질랜드오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남자단식 16강에서 각각 패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44위인 허광희는 랭킹 109위인 순페이시앙(중국)에게 1-2로 패했다.

첫 번째 게임은 허광희가 내내 리드를 유지하고도 막판에 동점을 허용하며 고전했지만 결국 승리를 따냈다.

중반까지 여유있게 앞서던 허광희가 5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18점에서 동점을 허용해 고전을 예고했다. 

허광희가 2점을 연거푸 따내며 게임을 마무리 하는 듯 했지만, 2점을 내주며 20점에서 다시 동점을 허용하더니 이후에는 1점씩 주고받기를 반복하다 25:23으로 마무리 지었다.

두 번째 게임은 초반부터 1점씩 주고 받으며 각축전을 벌였지만 허광희가 뒤에서 쫓아가는 상황이었다. 허광희가 동점까지는 쫓아가지만 끝내 역전에는 이르지 못하면서 16:21로 내주고 말았다.

세 번째 게임은 허광희가 시작부터 6점을 연속으로 내준 후 다시 9점을 연속 실점하면서 일찌감치 추가 기울었다. 결국 11:21로 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남자단식 랭킹 63위인 이현일도 랭킹 16위인 응 카롱앙구스(홍콩)에게 0-2(16:21, 9:21)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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