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 8강에서 심유진이 2-1, 이세연이 2-0 승리 거둬
여자단식 김주은은 8강에서 1-2 역전패 해

[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 여단 심유진과 이세연 4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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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인도네시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4강에 오른 심유진, 더페어 DB
사진 2023 인도네시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4강에 오른 심유진, 더페어 DB

[더페어] 김용필 기자=여자단식 심유진(인천국제공항)과 이세연(MG새마을금고)이 인도네시아마터즈 4강에 진출했다. 김주은(김천시청)은 8강에서 탈락했다.

심유진과 이세연은 27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JATIM International EXPO Convention and Exhibition에서 열린 2023 인도네시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여단 랭킹 36위 심유진이 랭킹 94위 아케치 히나(일본)를 2-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심유진이 오사카챌린지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1게임은 심유진이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나며 21:9로 쉽게 승리를 거뒀다.

2게임은 연속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심유진이 15:14에서 4점을 연달아 내주고, 다시 3점을 연거푸 실점하는 바람에 17:21로 패했다.

3게임은 다시 심유진이 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갔다. 4점에 이어 5점을 연달아 따낸 심유진이 13:9로 앞섰고, 후반에도 3점씩 연달아 따내 19:10까지 격차를 벌렸다. 심유진이 5점을 연달아 내줬지만, 21:15로 승리를 거뒀다.

여단 랭킹 251위 이세연은 8강에서 랭킹 82위 타카하시 아수카(일본)를 2-0으로 꺾었다.

1게임은 이세연이 근소하게 앞서다 2, 3점씩 연달아 따내며 15:9로 달아났다. 이후에 이세연이 2점씩 내주며 추격당했지만, 21:17로 이겼다.

2게임은 이세연이 근소하게 뒤지며 따라가다 연달아 2, 3점씩 내주면서 14:20까지 뒤졌다. 하지만 이세연이 6점을 연달아 따내면서 듀스를 만들더니 상승세를 이어 24:22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여단 랭킹 151위 김주은은 랭킹 53위 폰피차 초아이키웡(태국)에 1-2(21:16, 13:21, 16:21)로 역전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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