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 16강에서 김주은 2-1 승, 이세연 2-1 승, 심유진은 김가람에 2-0 승리 거두고 8강 올라

[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 여단 김주은, 이세연, 심유진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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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인도네시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8강에 오른 김주은
사진 2023 인도네시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8강에 오른 김주은

[더페어] 김용필 기자=여자단식 김주은(김천시청)과 이세연(MG새마을금고),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인도네시아마터즈 8강에 진출했다.

김주은과 이세연, 심유진은 26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JATIM International EXPO Convention and Exhibition에서 열린 2023 인도네시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여단 랭킹 151위 김주은은 랭킹 148위 로 신 앤 해피(홍콩)를 2-1로 꺾었다. 승부는 3게임에서 갈렸다.

1게임은 김주은이 연속 득점하며 21:8로 이겼고, 2게임은 연속 실점하면서 8:21로 내줬다.

3게임은 박빙의 승부였다. 김주은이 근소하게 앞서다 따라잡히기를 반복하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20:18로 앞선 김주은이 기회를 잡았지만, 2점을 내주면서 듀스를 허용했다. 듀스에 듀스를 거듭하다 김주은이 막판에 3점을 연달아 따내며 26:24로 승리를 거뒀다.

여단 랭킹 251위 이세연은 랭킹 341위 키아라 마벨라 핸도요(인도네시아)를 2-1로 꺾었다. 지난주 열린 인도네시아 챌린지 16강에서도 이세연이 맞붙어 승리를 거뒀다.

1게임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이세연이 12점 동점에서 3점을 먼저 따내나 싶었는데 곧바로 3점을 실점해 다시 16점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세연이 다시 3점을 연달아 따내며 치고 나가 21:17로 이겼다.

2게임은 이세연이 초반부터 연속 실점으로 뒤지며 따라가다 5점을 연달아 따내 12:11로 역전했지만, 곧바로 4점씩 연달아 내줘 15:21로 패했다.

3게임은 이세연이 초반부터 근소하게 앞서다 12:11에서 연달아 3점을 따내며 달아나기 시작하더니, 막판에도 3점을 연거푸 따내 21:15로 이겼다.

여단 랭킹 36위 심유진은 랭킹 97위 김가람(정관장)을 2-0으로 꺾었다. 심유진이 인도네시아 챌린지 결승에서의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1게임은 심유진이 초반에 9점을 연달아 따내며 치고 나오더니 이후에도 2점씩 연달아 달아나 21:11로 이겼고, 2게임도 3점에 이어 9점을 연거푸 따내며 승기를 잡아 21:9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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