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단 32강에서 심유진이 2-1로 승리하고, 김가람도 2-0 승리 거둬

[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 여단 심유진과 김가람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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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인도네시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에 오른 심유진, 더페어 DB
사진 2023 인도네시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에 오른 심유진, 더페어 DB

[더페어] 김용필 기자=지난주 결승에서 맞붙었던 여자단식 심유진(인천국제공항)과 김가람(정관장)이 나란히 인도네시아마터즈 16강에 올랐다.

심유진과 김가람은 25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JATIM International EXPO Convention and Exhibition에서 열린 2023 인도네시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여단 랭킹 36위 심유진이 32강에서 랭킹 83위 쿠리하라 아카리(일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1게임은 심유진이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중반에 연달아 2, 3점씩 내주면서 11:16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심유진이 야금야금 따라붙어 18:19까지 추격했지만, 2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18:21로 패했다.

2게임은 심유진이 초반부터 근소하게 앞서다 4점을 연달아 따내더니, 곧바로 7점을 연속으로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심유진이 다시 4점을 추가해 21:9로 가볍게 따냈다.

3게임은 심유진이 앞서다 따라잡히기를 반복했다. 심유진이 10:5까지 달아났지만, 2, 3점씩 내주면서 12점에서 동점을 허용했다. 심유진이 3점을 따내며 다시 앞섰지만, 이번에는 4점을 실점하면서 16:17로 역전당하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20:20 동점에서 심유진이 2점을 연달아 따내 22: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여단 랭킹 97위 김가람은 랭킹 154위 루저나 루저나(인도네시아)를 2-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김가람이 1게임 초반에 5점을 연달아 따내며 치고 나오더니, 곧바로 4점을 추가해 16:7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아 21:12로 이겼다.

2게임은 초반부터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중반에 김가람이 3점씩 연달아 내줘 10:14로 뒤졌지만, 3점에 이어 4점을 연달아 따내 17:15로 역전에 성공했다.

근소하게 앞서던 김가람이 19점에서 동점을 허용하면서 듀스에 접어 들었는데 2점을 연달아 따내 22: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심유진과 김가람은 16강에서 맞붙는다. 인도네시아챌린지 결승에서 격돌해 심유진이 승리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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