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김민선(치악고)과 김민지(치악고)가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32강에 올랐다.
먼저 김민선이 12일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GOR AMONG RAGA에서 열린 2023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128강과 64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김민선이 128강에서 알티아 던 오캠포(필리핀)를 2-0(21:6, 21:10)으로 꺾었다.
김민선은 64강에서도 챈 윙 램(홍콩)을 2-0으로 따돌렸다. 김민선이 1게임을 21:11로 따냈고, 2게임도 21:15로 이겼다.
김민지도 64강에서 다이친이(중국)를 2-0으로 꺾었다. 김민지가 1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2게임은 듀스 끝에 23:21로 이겼다.
여자 단식 김태연(영덕고)도 리신이메건(싱가포르)을 2-1로 물리치고 32강에 진출했다. 김태연이 1게임을 접전 끝에 19:21로 내줬지만, 2게임을 21:10으로 따내고, 3게임도 21:14로 이겼다.
여자 단식 김도연(대성여고)만 64강에서 1-2(21:19, 20:22, 11:21)로 역전패 해 탈락했다.
한편, 남자 단식은 조현우(서울체고)와 박성주(전남기술과학고) 윤호성(서울체고), 문종우(매원고)가 각각 64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