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 첫 대회인 2020 말레이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500대회가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움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다.총 상금이 40만 달러인 이 대회에는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하며, 우리나라는 지난해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손완호(인천국제공항)가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남자단식은 손완호와 허광희(국군체육부대), 이동근(MG새마을금고)이 출전하고, 여자단식은 안세영(광주체고)과 김가은(삼성전기),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이 나선다.남자복식은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와 강민혁(삼성전기
서승재(원광대)의 이중계약 논란이 새해 배드민턴 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이중계약을 금지하고 있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1월을 해결 시점으로 재시했기 때문이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서승재의 이중계약 논란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회의를 한 끝에 1월 31일까지 양측이 원만한 해결책을 찾도록 유예기간을 부여했다.이날 회의에는 서승재가 출석해 이중계약을 하게 된 경위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승재가 지난해 12월 2일에 인천국제공항과 가계약을 하고, 이틀 뒤인 4일에 삼성전기와 계약을 하면서 이중계약 논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첫 우승 일궈내G-스포츠클럽은 학생선수는 물론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선진국형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기면서 국가대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스포츠 생태 구축을 위해 경기도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G-스포츠클럽은 운동하는 학생,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을 위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자체와 함께 특색 종목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학교 운동부 해체 위기와 학생선수 육성의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생활체육은 올해도 전국에서 1000여 개의 대회가 열렸다. 이렇게 우후죽순 대회가 열리다보니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하는 동호인 대회는 갈수록 출전 인원이 줄어드는 등 힘을 잃어가는 추세다. 예전에는 1000팀 출전이 마지노선이었지만, 통합 후에는 1000팀 출전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역별로 워낙 많은 대회가 열리는 것도 있고, 또 전국대회 또한 갈수록 늘어가는 추세이기에 굳이 협회 주최 대회에 출전할 이유가 없는 것도 한 이유다.올해 생활체육에서 가장 달라진 점이라면 동호인 등록을 시작했다는 점이다. 동호인 등록 문제로 지역
2019년 달라진 풍경 중 하나를 꼽는다면 국내대회 경기장에서 코트별로 진행되는 게임의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전까지는 심판이 종이에 기록하기 때문에 관중들이 처음부터 점수를 일일이 기록하지 않으면 게임이 다 끝난 후에야 대한배드민턴협회 홈페이지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예전에는 준결이나 결승전 경기만 보조요원이 점수판을 넘겨 보여주는 게 전부였던 것에 비하면 새로운 풍경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올해 첨단기술을 활용해 선수는 물론이고 관중에게도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대한배드민턴협회가 오마이
개인자격으로 국제대회 출전이 가능해지면서 국가대표를 은퇴한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이 많아지고 있다. 2018년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과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이 국가대표 은퇴 후 2년여 만에 국제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고성현-신백철과 이용대-김기정이 2018년에 고른 성적을 보이면서 2019년에는 더 많은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얼굴을 보였다.유연성(수원시청)이 이용대와 잠깐 호흡을 맞추기도 했고, 김사랑(밀양시청)-김덕영(MG새마을금고)이 남자복식으로, 엄혜원(김천시청)은 고성현과 혼합복식으로, 김하나(삼성전기)는 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올해 18개 스포츠클럽이 등록했다. 그동안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등록한 팀은 대부분 학교 팀이었다. 그런데 올해는 스포츠클럽이 중학부 5팀, 초등부 13팀 등록했다. 소속 선수가 1, 2명으로 등록만 한 팀도 있지만, 8팀 정도는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가 등록됐다. 초등부에서는 올해 가을철종별선수권대회에서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체육단체 통합으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되면서 추구했던 게 선진국처럼 스포츠클럽을 통한 운동선수 육성이었다. 한마디로 클럽에서 방과 후에 취미로 운동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후원사가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건 선수들의 경기력 부진 때문이었다. 일부 베테랑 선수들의 은퇴도 한 이유이겠지만, 2018년 배드민턴대회 중 가장 큰 대회라 할 수 있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에서 연달아 노메달에 그치면서 그 여파로 후원사가 계약 해지를 요구하기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선수들의 활약으로 인해 전 세계에 자사 브랜드를 홍보하려던 계획이 무산됐으니 후원사 입장에서는 돈만 낭비한 꼴이 된 셈이다.그런 내홍을 겪었지만 올해 대한민국 선수들의 경기력이 살아나면
2019년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달라진 것 중 하나로 세계랭킹을 꼽을 수 있다. 2019년 1월 2일자 세계랭킹을 보면 대한민국은 톱 10에 2팀만 올라있다. 남자단식 손완호가 5위,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조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에 손완호와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 그리고 당시 랭킹 11위인 여자단식의 성지현(인천국제공항) 정도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2019년 12월 24일자 세계랭킹에는 대한민국이 톱 10에 다섯 팀이 올랐다. 여기에 톱 10 진입을 노리는 팀이 네 팀이 있을 정도니 그야말로 괄
⓶2019 대한민국 선수들 톱 10에 5팀 올라⓷후원사도 못 구한 국내 최고의 배드민턴대회인 코리아오픈⓸스포츠클럽 18팀 등록⓹국제대회 개인 출전 러시⓺협회 기술발전 접목으로 서비스 강화⓻생활체육 동호인 등록 시스템 가동2018년 대한민국 배드민턴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세계선수권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노메달을 기록하면서 국가대표 사령탑 전원 사표를 제출했다. 그뿐만 아니라 성적부진으로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원 업체와의 계약까지 파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최악의 한해를 보낸 대한민국 배드민턴은 2019년 국가대표 사령탑을 모두
이제 겨우 라켓보다 한두 뼘 커 보이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내년이면 중학교 3학년이 되는 형까지 11명이 한 팀이 되어 새롭게 탄생한 유소년 배드민턴 팀 ‘팀테크니스트’가 창단했다.배드민턴 용품 브랜드 테크니스트는 12월 24일 오후 4시에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배드민턴체육관에서 유소년 배드민턴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팀테크니스트’의 창단식을 갖고 공식적인 훈련에 돌입했다.팀테크니스트는 테크니스트의 김성신 대표를 단장으로, 대진대학교 감독을 역임한 김경란 감독과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한소현 코치, 11명의 선수로 출발을 알렸고,
2019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유공자 시상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21일 오후 7시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지난 한해 동안 수고한 동호인을 격려하고 그간의 노력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섭 전라남도 배드민턴 협회장과 임원, 22개 시·군 협회 임원과 시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전라남도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오늘 수상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0년에도 더욱더 발전하는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되도
제1회 돌하르방배전국공무원배드민턴대회가 12월 19, 20일 이틀 동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공무원 99팀(남복 77팀, 여복 22팀)과 혼합단체전 11팀 등 300여 명이 출전했다.신영민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하며,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모든분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승패를 떠나 선의의 경쟁 속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오래도록 기억에
지역과 함께하는 제1회 국립군산대학교총장배 사부자제 동행배드민턴대회가 12월 21일 하루 동안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182팀, 360여 명이 참가해 가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은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 중 하나인 배드민턴을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하고 지역사회 생활체육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지역과 함께 하는 사부자제 동행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학생과 교사, 부모와 자녀, 교육 분야 관계자 여러분들이 호흡을 맞추며 유쾌하고 건강한 축제
제1회 전남시니어 배드민턴대회가 12월 21일 하루 동안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시니어 동호인 109팀(남복 73팀, 여복 36팀), 200여 명이 참가했다.11시에 시작된 개회식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등 목포시 정관계 인사들과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 및 임원, 전라남도 22개 시군 협회장단이 참석했다.개회식에서 전라남도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시니어 동호인을 표창했다.김종식 목포시장은 처음으로 열리는 시니어대회가 목포에서 시작됐다는 점에
2019 제1회 대구광역시 청년부 지제이스타코리아배 전국오픈 배드민턴대회가 12월 21, 22이 이틀 동안 대구광역시 성서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성인 813팀(남복 359팀, 여복 254팀, 혼복 200팀)과 초등부 44팀(남복 30팀, 여복 14팀) 등 총 857팀, 1600여 명이 참가했다.개회식을 약식으로 간단히 마무리하고 선수들의 시범경기가 열렸는데 포천시청의 박수현, 고은별 선수와 전 밀양시청 진명준, 전 요넥스 강전우 선수의 화려한 플레이에 동호인이 박수로 화답했다.이번 대회는 무엇보다 푸짐했다.
김주은(인천대)이 2020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조 1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김주은은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0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단식 A조 1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여자단식은 16명이 이번 선발전에 출전해 조별 2위까지는 자동 선발되고, 조 3위끼리 대결해 승자가 국가대표에 발탁됐다.16명이 A조와 B조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A조에서 김주은을 비롯해 전주이(화순군청), 김효민(인천국제공항)이 나란히 5승 1패를 기록
김주완(인하대)이 2020 배드민턴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김주완은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0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단식 A조 2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국가대표 선발됐다.이번 남자단식 선발전에는 16명의 선수가 출전해 6명의 선수가 선발되기 때문에 A조와 B조 1~3위까지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데 김주완이 A조 2위를 차지했다.A조에서는 변정수(백석대)와 진용(당진정보고)이 기권하면서 6명이 대결을 벌였는데, 김동훈(밀양시청)과 김주완이 나란히
2019 경상남도 동호인리그 최강자전 배드민턴대회가 12월 21, 22일 양일간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시생활체육관에서 열렸다.이 대회는 시군 대항전 단체전으로 열려 시부 14팀(190 명)과 군부 14팀(210 명) 등 총 400명이 출전했다.대회 결과 시부에서는 진주시 C조가 1위, 진주시 B조가 2위, 진주시 A조가 3위에 올라 진주시가 휩쓸었고, 군부에서는 하동군이 1위, 의령군이 2위, 창녕군 A조가 3위를 차지했다.22일 오후 1시에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대회 입상팀에 상장과 트로피를 전달했다.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