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 첫 대회인 2020 말레이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500대회가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움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다.
총 상금이 40만 달러인 이 대회에는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하며, 우리나라는 지난해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손완호(인천국제공항)가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남자단식은 손완호와 허광희(국군체육부대), 이동근(MG새마을금고)이 출전하고, 여자단식은 안세영(광주체고)과 김가은(삼성전기),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이 나선다.
남자복식은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와 강민혁(삼성전기)-김재환(인천국제공항) 조,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조 김사랑(밀양시청)-김덕영(충주시청) 조가 출전한다.
여자복식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와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 김혜린(인천국제공항)-장예나(김천시청) 조, 백하나(MG새마을금고)-정경은(김천시청) 조가 나서 우리 선수들 끼리의 순위 싸움이 볼만할 것으로 보인다.
혼합복식은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와 최솔규-신승찬 조,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조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