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 남복 이용대-김기정 새해 첫 경기 승리하고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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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복식 이용대-김기정,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남자복식 이용대-김기정, 배드민턴 뉴스 DB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조가 2020년 새해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마스터즈에서 첫승을 신고하며 16강에 올랐다.

이용대-김기정 조는 7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말레이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500대회 남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따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36위인 이용대-김기정 조가 랭킹 17위인 양포한-루칭야오(대만) 조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2020년을 산뜻하게 출발한 것.

이용대-김기정 조가 첫 게임 시작과 함께 4점을 먼저 따내며 내내 리드를 유지했고, 중반 한때 1점 차까지 쫓겼지만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달아나 21:18로 첫 게임을 가져갔다.

두 번째 게임도 초반부터 앞서던 이용대-김기정 조가 중반에 4점과 3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17:7로 승기를 잡아 7점을 연거푸 내줬음에도 불구하고 21:17로 마무리 지었다.

남자복식 랭킹 9위인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도 랭킹 15위인 탄치앙-허지팅(중국) 조를 2-1(17:21, 21:18, 21:15)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남자복식 랭킹 22위인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는 랭킹 32위인 아키라 코가-타이치 사이토(일본) 조에 0-2(13:21, 12:21)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남자복식 랭킹 97위인 김사랑(밀양시청)-김덕영(충주시청) 조는 예선에서 랭킹 70위인 탄분헝-시아춘캉(말레이시아) 조에 2-1(19:21, 21:9, 21:5)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했고, 랭킹 38위인 강민혁(삼성전기)-김재환(인천국제공항) 조는 랭킹 46위인 요네스 랄피 얀센-피터 캐스바우어(독일) 조에 0-2(16:21, 17:21)로 패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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