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1회 대구광역시 청년부 지제이스타코리아배 전국오픈 배드민턴대회가 12월 21, 22이 이틀 동안 대구광역시 성서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성인 813팀(남복 359팀, 여복 254팀, 혼복 200팀)과 초등부 44팀(남복 30팀, 여복 14팀) 등 총 857팀, 1600여 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을 약식으로 간단히 마무리하고 선수들의 시범경기가 열렸는데 포천시청의 박수현, 고은별 선수와 전 밀양시청 진명준, 전 요넥스 강전우 선수의 화려한 플레이에 동호인이 박수로 화답했다.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 푸짐했다. 먼저 입상자에게는 1등은 최고급라켓, 2등과 3등은 고급라켓을 부상품으로 지급했다.
400만원 상당의 돌침대와 TV등 전자제품, 자전거, 배드민턴용품 등 푸짐한 선물을 추첨을 통해 나눠줬고, 간식으로 추운 겨울을 따끈하게 녹여줄 어묵을 무한으로 제공했다.
이상민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 청년부 회장은 "1회 대회다 보니 동호인대회지만 미래의 선수이자 동호인이 될 초등부팀을 신설했고, 개회식 대신 이벤트경기 등 다양하게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물론 호불호는 있었지만 항상 청년부는 새로운 도전으로 배드민턴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대회를 협찬한 김환진 ZJ스타 대표는 "승패도 중요하지만 부상 조심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제1회 ZJ스타배 뿐만 아니라 앞으로 2회, 3회 최고의 대회를 만들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