⓵ 2019 국가대표 사령탑 교체 긍정적 평가
⓶2019 대한민국 선수들 톱 10에 5팀 올라
⓷후원사도 못 구한 국내 최고의 배드민턴대회인 코리아오픈
⓸스포츠클럽 18팀 등록
⓹국제대회 개인 출전 러시
⓻생활체육 동호인 등록 시스템 가동

결산 2019, ⓺협회 기술발전 접목으로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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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마이플레이 김건택 대표,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오마이플레이 김건택 대표, 배드민턴 뉴스 DB

2019년 달라진 풍경 중 하나를 꼽는다면 국내대회 경기장에서 코트별로 진행되는 게임의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전까지는 심판이 종이에 기록하기 때문에 관중들이 처음부터 점수를 일일이 기록하지 않으면 게임이 다 끝난 후에야 대한배드민턴협회 홈페이지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예전에는 준결이나 결승전 경기만 보조요원이 점수판을 넘겨 보여주는 게 전부였던 것에 비하면 새로운 풍경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올해 첨단기술을 활용해 선수는 물론이고 관중에게도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오마이플레이와 협력하면서 이런 변화의 물꼬가 트였다. 오마이플레이는 모든 코트의 생중계를 시작으로 배드민턴과 첨단기술의 접목을 시도해, 현재는 세계최초로 모든 코트의 인 아웃 판정 시스템까지 갖춰 현재 국내대회에 활용하고 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김중수 부회장은 “이런 시스템을 자꾸 활용하다보면 이게 또 발전해서 더 좋은 시스템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 지금도 인 아웃 판정이 전광판에 보여 질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중이다. 스포츠에 IT기술을 접목해서 경기 운영이나, 선수, 지도자, 심판, 진행 등이 전체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진다면 그 이상 바랄게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앞으로 선수들의 국내 랭킹, 선수 개인의 경기전적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 등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오마이플레이의 파트너쉽이 이제 시작 단계인 만큼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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