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로오픈배드민턴] 남복 고성현-신백철 무난히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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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힐로오픈 월드투어 슈퍼 500 남자복식 16강에 오른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인천국제공항), 배드민턴뉴스 DB

남자복식 고성현(김천시청0-신백철(인천국제공항) 조가 프랑스오픈 우승에 이어 연속 우승 사냥에 나섰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3일(현지시각) 독일 자르브뤼켄 자르란할리에서 열린 2021 힐로오픈 월드투어 슈퍼 500 대회 남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남복 랭킹 19위로 뛰어오르 고성현-신백철 조는 랭킹 431위 타누팟 비량쿠라-낫타팟 트링카지(태국) 조를 2-0으로 꺾었다.

1세트는 고성현-신백철 조가 쉽게 볼을 띄워주고 또 범실로 인해 끌려가는 상황이었다. 2, 3점 뒤지며 따라가던 고성현-신백철 조가 후반에는 전위에서 강하게 밀어 붙여 상대의 리시브가 흔들리는 틈을 타 세 차례 3점씩 연달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10:13에서 3점을 따내며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3점을 연달아 따내며 16:14로 역전에 성공했다. 다시 3점을 추가하며 19:16으로 격차를 벌려 결국 21:17로 마무리했다.

2세트는 일방적이었다. 고성현-신백철 조가 조금만 뜨면 강하게 쏘아붙이는 바람에 상대의 범실이 많아져 9점을 연달아 따내 12:4로 크게 앞섰다. 결국 고성현-신백철 조가 21:13으로 2세트도 따내고 16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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