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각) 인도 하이데라바드 G.M.C. Balayogy SATS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도프리미어 배드민턴리그 18차전에서 이용대와 김하나의 노스이스턴 워리어스가 체나이 슈퍼스타즈를 4-3으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1경기 남자단식에서 카우살 다마머(노스이스턴 워리어스)가 사티시 쿠마르(체나이 슈퍼스타즈)를 2-0(15:3, 15:11)으로 이기고 먼저 1점을 획득했다.
2경기 남자복식에서 보딘 잇사라-크리시나 프라사드(노스이스턴 워리어스) 조가 수미쓰 레디-드루브 카필라(체나이 슈퍼스타즈) 조에 0-2(13:15, 14:15)로 패하며 1-1 동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여자단식에서 아시미타 차리하(노스이스턴 워리어스)가 커스티 길모어(체나이 슈퍼스타즈)에 0-2(12:15, 11:15)로 패했는데, 체나이 슈퍼스타즈가 이 경기에 트럼프 매치를 걸어 승리하면서 1-3이 됐다.
4경기 남자단식에서 리측이유(노스이스턴 워리어스)가 산카르 무투사미(체나이 슈퍼스타즈)를 2-0(15:8, 15:11)으로 이겼고, 노스이스턴 워리어스가 트럼프 매치에 성공해 3-3 동점을 이뤘다.
5경기 혼합복식에서 이용대-김하나(노스이스턴 워리어스) 조가 드루브 카필라-산자나 산토시(체나이 슈퍼스타즈)를 2-0(15:11, 15:9)으로 꺾으면서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은 예선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렀으며 똑같이 22점을 기록했는데, 득실에서 앞선 노스이스턴 워리어스가 1위로 올라섰고, 내내 1위를 달렸던 체나이 슈퍼스타즈가 2위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