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류환 기자=제33회 강남구청장기배드민턴대회가 지난 3, 4일 이틀 동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국내 배드민턴 브랜드의 자존심 제이비스포츠가 협찬한 이번 대회에는 강남구 20개 클럽과 인근 동호인 1300여 명이 출전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개회식에는 강남구 정관계 인사들과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요넥스), 박우복 강남구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용대는 시범 경기 및 팬 사인회로 동호인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이용대는 "이 대회가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의 장으로 생활체육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인별 입상자 1위에는 최고급 라켓을, 2위는 가방을, 3위는 용품 세트를 지급했다. 이 밖에도 예선에서 전패한 팀에게 양말을, 1점 차로 패한 팀에게는 그립을, 대회 당일 생일자에게는 선물을 증정하는 등 소소한 이벤트로 재미를 더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급 양말을 증정했다.
이 대회는 강남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강남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 강남구가 후원, 제이비스포츠·라이더·삼화리닝·화이텐·본케어한의원·서울본브릿지병원·대치주조·동진메디칼·스카이휠이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