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 전주이(화순군청)가 몽골 챌린지배드민턴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전주이는 29일 몽골 올란바토르 내셔날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몽골 인터내셔날 챌린지배드민턴대회 여자단식 준결에서 아쉽게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13위인 전주이는 준결에서 랭킹 98위인 수파니다 케이트통(태국)에게 아쉽게 0-2로 패해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주이가 첫 번째 게임을 접전끝에 19:21로 내주더니, 두 번째 게임도 17:21로 패해 3위에 올랐다.
8강에서 안세영(광주체고)에 이어 준결에서 전주이까지 꺾은 수파니다 케이트통은 30일 결승에서 심유진(인천국제공항)과 우승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