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 심유진(인천국제공항)과 여자복식 장은서(인천대)·정나은(화순군청) 조가 몽골 챌린지배드민턴대회 4강에 진출했다.
심유진과 장은서·정나은 조는 28일 몽골 올란바토르 내셔날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몽골 인터내셔날 챌린지배드민턴대회 여자단식과 여자복식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먼저 여자단식 세계랭킹 69위인 심유진은 랭킹 97위인 나탈리아 페르미노바(러시아)를 2-0으로 꺾고 메달권에 진입했다.
심유진이 첫 게임을 21:17로 따내고는, 두 번째 게임은 21:7로 마무리하며 4강에 올랐다.
여자복식 장은서·정나은 조는 랭킹 70위인 루에타이차녹 레이수안·수파마트 밍추아(태국) 조를 2-0으로 꺾었다.
장은서·정나은 조가 첫 게임을 21:13으로 이기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8로 마무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