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 전주이(화순군청)가 몽골 챌린지배드민턴대회 4강에 오른 반면 안세영(광주체고)은 탈락했다.
전주이는 28일 몽골 올란바토르 내셔날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몽골 인터내셔날 챌린지배드민턴대회 여자단식 8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13위인 전주이가 랭킹 135위인 유에 안 자스린 후이(싱가포르)를 2-0으로 따돌리고 메달권에 진입했다.
전주이가 첫 게임을 21:12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1로 마무리하며 기분좋게 4강에 안착했다.
하지만 여자단식 랭킹 40위인 안세영은 랭킹 98위 수파니다 케이트통(태국)에게 0-2로 패하며 4강 진입에 실패했다.
안세영이 첫 게임을 17:21로 내주더니, 두 번째 게임도 16:21로 패해 8강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