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몽골 챌린지배드민턴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심유진은 30일 몽골 올란바토르 내셔날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몽골 인터내셔날 챌린지배드민턴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패해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69위인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은 결승에서 랭킹 98위인 수파니다 케이트통(태국)에게 1-2로 패했다.
심유진이 첫 번째 게임을 접전 끝에 19: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9로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세 번째 게임을 9:21로 내주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우리나라는 안세영(광주체고)과 전주이(화순군청)에 이어 심유진까지 수파니다 케이트통에 패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