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주니어배드민턴, 19세 이하 여복 김아영·이은지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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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

19세 이하 여자복식 김아영(영덕고)·이은지(창덕여고) 조가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아영·이은지 조는 28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반통요드배드민턴스쿨에서 열린 2019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YONEX-ROZA BTY Junior International Challenge 2019) 19세 이하 여자복식 결승에서 아깝게 패하며 2위에 올랐다.

김아영·이은지 조는 1번 시드인 리이징·루오수민(중국) 조에 0-2로 패했다.

김아영·이은지 조는 첫 번째부터 기나긴 랠리 싸움을 벌이며 접전을 벌였지만 18:21로 내줬다.

두 번째 게임 초반은 김아영·이은지 조의 공격과 상대의 범실이 겹쳐지면서 8:2까지 앞섰지만, 범실로 자꾸 점수를 내주면서 12:12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한 점씩 주고 받는 각축전을 벌여 15:15점까지 갔지만 김아영·김은지 조의 범실이 이어지면서 결국 16:21로 패해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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