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이세연(MG새마을금고)과 심유진(인천국제공항), 김가람(KGC인삼공사), 김주은(김천시청) 등 여자단식 4인방이 인도네시아챌린지 8강에 올랐다.
이세연과 심유진, 김가람, 김주은은 19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2023 인도네시아 국제배드민턴챌린지 여자단식 16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여단 랭킹 250위 이세연이 16강에서 랭킹 396위 키아라 마벨라 핸도요(인도네시아)를 2-0으로 꺾었다. 이세연이 1게임 초반에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가 10:6까지 달아났다. 후반에 1점 차까지 쫓겼지만 다시 달아나기 시작해 21:15로 따냈다. 2게임도 이세연이 21:13으로 이겼다.
여단 랭킹 36위 심유진은 랭킹 70위 수이주 마나미(일본)를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심유진이 1게임을 21:10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8로 이겼다.
여단 랭킹 127위 김가람은 랭킹 253위 데스원티 후잰시 투르테르티아티(인도네시아)를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김가람이 1게임을 21:10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0으로 이겼다.
여단 랭킹 153위 김주은은 랭킹 126위 빌키스 프래시스터(인도네시아)를 2-1로 따돌리고 8강에 진입했다. 김주은이 1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2게임은 16:21로 내줬지만, 3게임은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2:20으로 이겼다.
남단 랭킹 219위 최평강(삼성생명)은 랭킹 78위 숭주벤(말레이시아)을 2-0(21:16, 21:19)으로 꺾고 8강에 올랐지만, 이윤규(김천시청)은 기권 패했고, 조건엽(성남시청)은 16강에서 패해 8강 진입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