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남자단식 조건엽(성남시청)과 이윤규(김천시청), 최평강(삼성생명)이 인도네시아챌린지 16강에 올랐다.
조건엽과 이윤규, 최평강은 18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2023 인도네시아 국제배드민턴챌린지 남자단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남단 랭킹 175위 조건엽이 랭킹 361위 텐정셍(말레이시아)을 2-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조건엽이 1게임을 듀스 끝에 22:20으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하더니, 2게임은 21:15로 이겼다.
남단 랭킹 122위 이윤규는 랭킹 144위 세킴 샤야르(말레이시아)를 2-1로 따돌리고 16강에 올랐다. 이윤규가 1게임을 15:21로 내줬지만, 2게임을 21:16으로 따내더니, 3게임도 21:14로 이겼다.
남단 랭킹 219위 최평강은 랭킹 217위 알비 위자야 체룰라(인도네시아)에 2-1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최평강이 1게임부터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4:22로 따내고, 2게임은 15: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17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