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우리나라 주니어 배드민턴 대표 선수들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독일을 꺾었다.
조보익 감독이 이끄는 주니어 배드민턴 국가대표는 28일(현지 시각) 미국 스포캔 The Podium에서 열린 2023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9~16위 결정전 2차전에서 독일도 3-0으로 이겼다.
1경기 혼합복식에서 이종민(광명북고)-연서연(화순고) 조가 사이먼 크락스-케러 사이브레트(독일) 조를 2-0으로 꺾어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종민-연서연 조가 1게임을 21:15로 따내고, 2게임도 21:11로 이겼다.
2경기 여자단식에서 김민지(치악고)가 셀린 허브쉬(독일)를 2-0으로 꺾어 승리에 성큼 다가섰다. 김민지가 1게임을 21:6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1로 이겼다.
3경기 남자단식에서 이선진(광명북고)이 루이스 폰그레츠(독일)를 2-0으로 꺾으면서 3-0 승리를 확정했다. 이선진이 1게임을 21:10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9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