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여자복식 김유정-이연우(삼성생명) 조가 태국인터내셔널시리즈 8강에 입성했다.
김유정-이연우 조는 21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2023 태국 인터내셔널시리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여복 랭킹 455위 김유정-이연우(삼성생명) 조가 청수웨이-로우인유안(말레이시아) 조를 2-0으로 꺾었다.
1게임은 김유정-이연우 조가 공격과 수비에서 압도했다. 상대의 실수까지 겹치면서 김유정-이연우 조가 21:7로 가볍게 따냈다.
2게임은 상대의 수비가 살아나면서 김유정-이연우 조가 근소하게 앞섰다. 11:8로 전반을 마친 김유정-이연우 조가 후반 초반에 상대의 수비를 뚫지 못하면서 15점에서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상대의 실수가 연달아 나오고 이연우의 공격이 성공하면서 4점을 연달아 따내 20:16으로 달아났고, 결국 21:17로 마무리했다.
한편 여복 유서연-이소율(삼성생명) 조는 랭킹 188위 어티타야 포버논-프린다 파타나와리티펜(태국) 조에 1-2로 패해 8강 진입에 실패했다.
유서연-이소율 조가 1게임을 13:21로 내주고, 2게임은 21:18로 따냈지만, 3게임을 14:21로 내주며 패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