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여자복식 김유정-이연우(삼성생명) 조와 유서연-이소율(삼성생명) 조가 태국인터내셔널시리즈 16강에 올랐다.
김유정-이연우 조와 유서연-이소율 조는 20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2023 태국 인터내셔널시리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여복 랭킹 455위 김유정-이연우(삼성생명) 조가 워러코른 치차로은-라더원 스리위세트(태국) 조를 2-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김유정-이연우 조가 1게임 초반부터 연속으로 3, 4점씩 따내며 성큼성큼 달아나며 승기를 잡아 21:12로 이겼다.
2게임은 김유정-이연우 조가 초반에 5점을 연달아 따내며 앞서더니 내내 3, 4점 차의 리드를 유지해 21:15로 마무리했다.
여복 유서연-이소율(삼성생명) 조는 나타먼 레이전-푸티타 펜투이(태국) 조를 2-1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1게임은 유서연-이소율 조가 초반에 접전을 벌이다 중반부터 연속 실점으로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해 13:21로 내줬다.
2게임은 유서연-이소율 조가 초반부터 2, 3점씩 따내 3, 4점 차로 앞서다 13:11에서 4점을 연달아 따내 달아나기 시작하더니 21:14로 이겼다.
3게임은 유서연-이소율 조가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쑥쑥 치고 나가 21:8로 마무리하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