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박범수(당진정보고)-연서연(화순고) 조 등 혼합복식 3팀이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16강에 올랐다.
먼저 박범수-연서연 조가 13일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GOR AMONG RAGA에서 열린 2023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박범수-연서연 조가 램카투-웡앤램앤스(홍콩) 조를 2-0으로 따돌리고 16강에 올랐다. 박범수-연서연 조가 1게임을 21:6으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12로 마무리했다.
혼복 이종민(광명북고)-박슬(영덕고) 조도 32강에서 타니오카 다이고-타구치 마야(일본) 조를 21-로 꺾었다. 이종민-박슬 조가 1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2게임은 듀스 끝에 23:25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8로 이겼다.
혼복 이민욱(제주사대부고)-천혜인(전주성심여고) 조는 이그나시우스 에릭 크리스천-메디나 나즈와 유니아르(인도네시아) 조를 2-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이민욱-천혜인 조가 1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8로 이겼다.
혼복 조현우(전대사대부고)-곽승민(창덕여고) 조는 32강에서 리아오핀이-장지아한(중국) 조에 0-2로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조현우-곽승민 조가 1게임을 12:21로 내주더니, 2게임도 10:21로 패했다.
한편, 남자단식에서는 조현우(서울체고)만 32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고, 문종우(매원고), 박성주(전남기술과학고), 윤호성(서울체고)은 32강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