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이용훈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민생경제와 국가안보 측면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같이 전하고, 같은 날 시작한 국정감사와 관련해서는 국무위원들에게 "국민에게 설명한다는 마음으로 정부 정책을 알기 쉽게, 정확하게, 자신 있게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이번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된
[더페어] 이용훈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유치원·초·중·고·특수 교사 등 20여 명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교권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교권이 추락한 교육계에 교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온 교사 등을 격려하고, 교권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윤 대통령은 서이초등학교 교사 등 현장 교원들로부터 교권 추락의 원인과 교권 보호 4법 개정의 의의, 교권 확립을 위한 방안 등을 경청하고 "교사의 교권이 확립돼야 학생의 학습권과 인권도 보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페어] 이용훈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향군 창설 제71주년 기념식 및 전국 읍‧면‧동 회장 총력안보 결의대회’에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재향군인회 창설 71주년을 맞아 전국의 읍‧면‧동 회장들이 총력안보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대국민 안보의식 확산 및 향군의 조직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다. 또 대한민국 최대 안보 단체로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한미동맹 강화 지지 등 회원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대통령은 재향군인회 창설 71주년을 축하하며 자유민주주의의 보루
[더페어] 이용훈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공항과 광화문 일대서 진행된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주관했다. 올해 행사는 2013년 이후 10년 만에 대규모 기념식과 시가행진을 진행해 우리 군의 최첨단 전력을 대내외에 보여줬다.행사는 6천700여 명의 병력과 34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오전에는 서울공항에서, 오후에는 숭례문과 광화문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으로 진행됐다. 특히 역대 대통령 중 최초로 대통령이 국민, 국군 장병, 초청 인사들과 함께 직접 시가행진에 참여해 이날 행사를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
[더페어] 이용훈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 간담회에 참석했다. 민단은 재일동포의 권익보호와 법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대표적 재일동포단체다.이번 간담회는 미래지향적 새로운 한일관계를 만들어 가는데 재일동포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한편 민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윤 대통령은 "지난 3월, 도쿄에서 여건이 단장과 우리 동포분들을 만났는데 오늘 서울에서 다시 뵙게 돼 반갑다"고 인사말을 시작했다.이어 "민단이 반세기가 넘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 경
[더페어] 이용훈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인천항 수로에서 개최된 '제 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주관했다.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는 1860년부터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어 온 행사로 올해는 역대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직접 주관해 의미를 더했다.윤 대통령의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 주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6.25 전쟁에 참전한 국군과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로 기획됐다.행사는 대통령이 해군 상륙함 노적봉함에 탑승해 진행됐고, 대형
[더페어] 이용훈 기자=대통령실이 14일 오후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정례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정은 방러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13일 러시아 보스토치니에서 개최된 북러 정상회담에 대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ICBM을 포함해 다양한 군사협력에 대해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뜻을 모았다.또한,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과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 결의와 각종 국제 제재가 부과하고 있는 무기거래 및 군사협력 금지 의무를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촉구하고, 특히 유엔 헌장과
[더페어] 이용훈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20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대한민국 초거대 AI 도약' 회의를 주재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디지털 모범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AI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민·관이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초거대 AI'는 대용량 데이터를 학습해 인간처럼 종합적인 인지·판단·추론이 가능한 인공지능을 말하며, 챗GPT의 등장 이후 각국은 초거대 AI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A
[더페어] 이상훈 기자=대통령실이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간 9일과 10일 튀르키예·아르헨티아·방글라데시·인도·일본 등 참석국 주요 정상들과 릴레이 회담을 소화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9일(이하 현지시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만나 인프라, 방산, 원전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세계 최장 현수교인 튀르키예 차낙칼레 대교가 양국 협력을 통해 지난해 개통한 것을 강조하며 기업간 인프라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자국의 대지진 당
[더페어] 이상훈 기자=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간 7일(목) 오후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는 지난해 11월 프놈펜에서 열린 '20222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 한-필리핀 정상회담이다.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필리빈의 지지를 요청했다.양 정상은 1949년 수교 이래 양국 관계가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뤘고, 공급망·방산·
[더페어] 이상훈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1주년 성과보고회 및 2기 출범식에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시대착오적인 투쟁과 혁명, 그러한 사기적 이념에 우리가 굴복하거나 휩쓸리는 것은 것코 진보가 아니며 우리 한쪽의 날개가 될 수 없다"며, "국민통합을 추진하는 모둔 분이 이 점에 함께 공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저는 국정 운영과 국제 관계에서 일관되게 자유·인권·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제시해 왔다"며, "이러한 보편적 가치가 국민통합의 기제이자 통합을
[더페어] 이상훈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방문규 현 국무조정실장을 각각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부장판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두 번이나 역임하는 등 32년간 오로지 재판과 연구에만 매진해온 정통 법관"이라며 "장애인 권리를 대폭 신장한 판결로 장애인 인권 디딤돌상을 수상하고, 노동자 권리를 보호하고 개인 초상권을 광범위하게 인정하는 판결도 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신
[더페어] 이상훈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의 성과를 소개했다.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우리 국민이 체감할 3국 협력의 혜택과 이득도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한미일 세 정상만 따로 모여 정상회의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상징적 의미와 국제사회에 주는 메시지가 작지 않다. 세 나라가 상호 관계를 국제사회에 문서를 통해 공식적으로 천명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으로 'commitment'라는
[더페어] 이상훈 기자=대통령실이 18일 2023년 1분기에 접수된 국민제안의 운용 경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보고하고자 '국민제안 보고서' 제3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4월 23일 발간한 2호 보고서에 이어 세 번째 발간이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 1일부터 3월 31일) 중 총 1만1,533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은 일차적으로 소관기관에 배분됐으며, 소관기관은 6월 말까지 그 중 92%에 대한 답변을 완료했다.통계로 살펴본 1분기 국민제안은 신청인 연령대 별로는 20대 이하(25.2%), 50대(
[더페어] 이상훈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8일 용산 대통령실 지하 위기관리센터에서 태풍 '카눈'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회의 모두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호우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았는데 태풍 소식이 있어 국민 근심이 큰 만큼 정부가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재난 피해를 줄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 조치와 위험지역으로부터의 신속한 대피"라고 강조하고 "과거 재난 대응의 미비점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중대본을 중심으로 관계
[더페어] 이상훈 기자=대통령실은 한미일 3국 정부가 4일 오전 화상회의 방식으로 '한·미·일 고위급 사이버안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한국은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이, 미국은 앤 뉴버거(Anne Newberger) 국가안전보장회의 사이버·신기술담당 국가안전보좌관, 일본은 마사타카 오카노(Masataka Okano) 국가안전보장국 차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이 불법 탈취한 가상자산을 WMD(weapon of mass destruction-대량상살무기) 개발자금으로 사용하는 악순환을 끊
[더페어] 이상훈 기자=대통령실이 지난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존 브리세뇨 벨리즈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벨리즈는 중미 카리브해 연안 국가로, 브리세뇨 총리는 부산시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면담에서 "지난 5월에 이어 두 달 만에 다시 방한한 것을 환영한다"며 "그레이트 블루홀과 산호초 같은 훌륭한 관광 자원을 가진 벨리즈에 한국 관광객 방문이 활발해짐에 따라 양국 간 교류도 더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브리세뇨 총리는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룬 한국의 발전상을 직접
[더페어] 이상훈 기자=대통령실은 지난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공항에서 정부 출범 후 첫 6.25전쟁 국군전사자 유해봉환 행사를 주관했다고 밝혔다.이번 유해봉환 행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로 계획됐다. 대통령은 지난 3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제대로 기억하지 않는 국가는 미래가 없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또한 대통령은 지난 6월 현충일 추념사를 통
[더페어] 이상훈 기자=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7월 27일 출범 이후 1년간의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고, 이를 보완해 대통령에게 최종 보고할 예정이다.위원회는 출범 후 '국민통합 5개년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국민적 관심과 시의성 높은 사안을 과제로 추진하면서 각 분야의 갈등 해소에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주제로 특위를 집중 운영해 부처와 당사자, 전문가 등과 함께 구체적인 정책 대
[더페어] 이상훈 기자=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후 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룩셈부르크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실질 협력 강화,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먼저 6.25전쟁 정전 70주년의 뜻깊은 해에 룩셈부르크 총리가 방한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룩셈부르크 측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6·25전쟁에 자국 역사상 유일한 전투부대 파병을 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양 정상은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우주, 퀀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