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 간판인 안세영(광주체고)이 토요타 태국오픈 16강에 오른 반면, 남자단식 허광희(삼성생명)은 연속으로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안세영은 20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토요타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단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여단 랭킹 9위인 안세영은 랭킹 28위인 피타야폰 차이완(태국)을 2-0으로 가볍게 따돌렸다.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모두 안세영이 압도했다. 시종일관 안세영이 게임을 리드했고,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편안한 경기를 펼쳤다.1세트 시작부터 앞서던 안세영
제2대 서울시배드민턴협회장에 박재환 회장이 당선되며 재임에 성공했다.박재환 회장은 19일 오후 5시에 서울시 중랑구 서울시체육회 1층 대회의실에서 끝난 제2대 서울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서 승리하며 다시 4년 동안 서울시 배드민턴을 책임지게 됐다.이번 선거에는 총 99명 중 기호 1번 박재환 후보가 49표를 획득해 당선됐다.박재환 회장은 1990년부터 배드민턴 라켓을 잡은 동호인 출신으로, 도봉구배드민턴연합회장,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장을 거쳐 초대 통합 서울시배드민턴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9년 동안 서울시배드민턴 수장을 맡아왔다.박재환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토요타 태국오픈 우승을 향한 첫발을 떼었다.이소희-신승찬 조는 19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토요타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여복 랭킹 4위로 지난주 열린 요넥스 태국오픈에서 3위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남긴 이소희-신승찬 조 이기에 이번 대회에서 다시 우승을 노린다.이소희-신승찬 조는 32강에서 랭킹 99위인 벤야파 아임사드-눈타칸 아임사드(태국) 조를 2-0으로 꺾고 힘차게 출발했다.랭킹에서 알 수 있듯 이소희-신승찬 조가
남자복식 서승재(삼성생명)-최솔규(요넥스) 조가 토요타 태국오픈 16강에 오른 반면 이용대(요넥스)-김기정(당진시청) 조와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인천국제공항) 조는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서승재-최솔규 조는 19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토요타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남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남복 랭킹 8위인 서승재-최솔규 조는 랭킹 25위인 고성현-신백철 조를 2-1로 따돌리고 2라운드에 올랐다.서승재-최솔규 조가 1세트는 초반부터 뒤져 이렇다할 저항도 못해보고 15:21로 내주더니
여자단식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이 토요타 태국오픈 16강에 오른 반면, 김가은(삼성생명)은 탈락했다.성지현은 19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토요타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단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여단 랭킹 14위인 성지현은 랭킹 29위인 소니아 체아(말레이시아)를 2-0으로 제압했다.공수 모두 성지현이 앞선 경기를 펼치며 상대를 압도했다. 성지현이 1세트를 21:9로 따내고, 2세트는 21:14로 마무리했다.여단 랭킹 17위인 김가은은 랭킹 50위인 아이리스 왕(미국)에게 덜미를 잡혔다.
제2대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에 최승탁 전 달성군배드민턴협회장이 당선됐다.통합 달성군배드민턴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최승탁 당선인이 18일 오후 8시에 대구시체육회관내 스포츠과학센터에서 끝난 제2대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서 31표를 얻어 당선됐다.최승탁 당선자와 경합을 벌였던 기호 1번 구은회 후보는 23표를 얻었다.최 당선자는 엘리트학교 지도자 수당 지원과 우수 팀, 우수지도자, 우수선수에 대한 포상금제 마련, 맥이 끊긴 지역 출신 국가대표 배출과 실업팀 창단을 위한 기초를 마련할 수 있는 장기적 미래 비전을 약속했다.아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이번 선거는 회원종목단체, 체육회 대의원, 17개 시·도 체육회, 228개 시·군·구 체육회 임원과 선수, 동호인 등 무작위로 선정된 2170명의 선거인단 중 1974명이 투표했다. 투표율은 2016년 선거 63.49%보다 크게 상승한 90.9%였다.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대면 온라인 투표를 통해 대한체육회장을 뽑았는데 기호 3번 이기흥 회장이 915표(46.4%)를 획득했다.이번 선거에는 기호 1번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2020년이 시작되면서 세계배드민턴연맹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아시아 투어가 시작됐다.요넥스 태국오픈(슈퍼 1000)이 무사히 막을 내린 가운데 19일부터 토요타 태국오픈(슈퍼 1000)이, 27일부터 월드투어 파이널 대회가 남았다.이 3개의 대회에 걸린 상금이 총 350만불이다. 요넥스 태국오픈과 토요타 태국오픈이 각각 100만 달러, 월드투어 파이널이 15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 우리 돈으로 대략 38억 4800여만 원이다.이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면 약 3억 원의 우승 상금을 챙길 수 있다.먼저 월드투어 상금 비
요넥스 태국오픈이 끝난지 불과 이틀만인 19일부터 24일까지 상금 백만불이 걸린 토요타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대회가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다.출전 선수는 요넥스 태국오픈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그대로 출전하며, 다음주에 열릴 월드투어 파이널 출전권의 마지막 향방이 걸렸다.요넥스 태국오픈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태국의 호텔에서 격리 된 상태로 대회에 출전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검사도 받고 있다.우리나라는 이 대회에 국가대표 13명과 개인 자격으로 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먼저 남자단식은 허광희(삼성생명)이, 남자복식은
코로나 19로 연기됐던 2021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이 18일부터 23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국가대표는 남녀 각각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한다. 남녀 각각 단식은 8명씩, 복식은 12명씩 선발한다.세계랭킹 상위 우수선수는 자동 선발되는데 먼저 여자단식의 안세영(광주체고)과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이 선발됐다. 여기에 김가은(삼성생명)이 올림픽 출전이 유력해 추천 선발됐다.때문에 여자단식은 선발전을 통해 5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1, 2조 1, 2위와 각조 3위 선수 간 승자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된다.남자
제3대 인천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 신중근 전 옹진군협회장과 김태민 전 인천광역시협회장이 출마했다.기호 1번 신중근 후보자는 옹진군 체육회 이사와 옹진군배드민턴협회장을 역임한 생활체육 동호인 출신이다.신중근 후보는 인천시협회 사무국 정상화와 배드민턴 전용구장 설립, 엘리트 육성화를 위한 교육 제도 개편을 공약으로 내세웠다.신 후보는 시 협회 사무국이 안정화 되어야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며 코로나 19가 지속될 경우 생기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아울러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과 엘리트 육성후원회를 구성해 유
안세영(광주체고)을 꺾고 결승에 오른 캐롤리나 마린(스페인)이 요넥스 태국오픈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캐롤리나 마린이 17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단식 결승에서 라이벌인 타이쯔잉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여단 랭킹 6위인 캐롤리나 마린이 랭킹 1위인 타이쯔잉(대만)을 2-0으로 제압하고 상금 7만 달러를 통장에 입금했다.팽팽한 접전이 펼쳐질 거라는 예상과 달리 타이쯔잉이 쉽게 무너지면서 간단히 끝나고 말았다.캐롤리나 마린이 빠르고 강한 공격에 탄탄한 수비까지 더해진 것과
빅터 악셀센(덴마크)이 요넥스 태국오픈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빅터 악셀센은 17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남자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남단 랭킹 4위인 빅터 악셀센이 결승에서 랭킹 8위인 응카롱앵거스를 2-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경쟁 상대들이 탈락하고 상대 전적 9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응카롱앵거스가 결승에 오르면서 빅터 악셀센에게는 호재로 작용했다. 결과 역시 예상대로 빅턱 악셀센의 승리였다.1세트 초반부터 빅터 악셀센이 연속 득점으로 달아나다 중반
여자복식 랭킹 8위인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아니 라하유(인도네시아) 조가 요넥스 태국오픈 정상에 올랐다.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아니 라하유 조는 17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복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아니 라하유 조가 랭킹 11위인 종콜판 키티하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태국) 조를 2-0으로 꺾었다.상대 전적에서 5승 1패로 앞서는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아니 라하유 조가 공수에서 앞서며 전체적으로 경기를 리드했다.1세트 중반까지 팽팽하게 진행됐지만
남자복식 랭킹 7위인 리양-왕치린(대만) 조가 요넥스 태국오픈 우승을 차지했다.리양-왕치린 조는 17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남자복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리양-왕치린(대만) 조는 결승에서 랭킹 14위인 탄위키옹-고셈(말레이시아) 조를 2-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1세트는 리양-왕치린 조가 강한 공격과 좀더 탄탄한 수비로 게임을 리드했고, 중반에 6점을 연거푸 따내며 달아나 21:16으로 이겼다.2세트는 전위와 드라이브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혼합복식 랭킹 3위인 데차폴 푸라바나누크로-삽시리 태레터네차이(태국) 조가 요넥스 태국오픈 우승을 차지했다.데차폴 푸라바나누크로-삽시리 태레터네차이 조는 17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결승에서 혼합복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7만4천달러를 벌었다.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태레터네차이 조는 결승에서 랭킹 4위인 프라빈 조르단-멜라티 다에바 옥타비안티(인도네시아) 조를 2-1로 따돌리고 대회를 개최한 태국에 우승을 안겼다.1세트는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태레터네
기대를 모았던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도 요넥스 태국오픈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이소희-신승찬 조와 김소영-공희용 조는 16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복식 준결에서 각각 패해 3위를 차지했다.먼저 여복 랭킹 4위인 이소희-신승찬 조는 랭킹 8위인 그레이사 폴리-아프리아니 라하유(인도네시아) 조에 1-2로 패했다. 1승 3패로 뒤지던 상대 전적을 극복하지 못했다.1세트는 이소희-신승찬 조가 초반에 7점을 연거푸 따
남자복식 서승재(삼성생명)-최솔규(요넥스) 조도 요넥스 태국오픈 준결에서 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서승재-최솔규 조는 16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남자복식 4강에서 탈락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남복 랭킹 8위인 서승재-최솔규 조가 랭킹 7위인 리양-왕치린(대만) 조에 1-2 역전패했다. 상대 전적 3승 1패로 앞서고 있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1세트는 서승재-최솔규 조가 안정적인 수비와 전위 드라이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나 21:15로
여자단식 에이스인 안세영(광주체고)이 요넥스 태국오픈에서 아쉽게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안세영은 16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단식 준결에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여단 랭킹 9위인 안세영이 랭킹 6위인 캐롤리나 마린(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0-2로 패하고 말았다.1세트는 서로 탐색전을 펼치느라 공격적인 플레이보다는 서로 코너에서 코너로 상대를 유인하며 범실을 유도했다.안세영이 초반에 뒤지긴 했지만, 중반에 따라잡아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지만, 18점 동점에서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삼성생명) 조가 요넥스 태국오픈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서승재-채유정 조는 16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혼합복식 4강에서 막판에 역전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혼복 랭킹 6위인 서승재-채유정 조는 랭킹 3위인 데차폴 푸라바라누크로-삽시리 태레터내차이(태국) 조에 아쉽게 1-2로 패했다.마지막 1점을 내지 못하면서 다 잡았던 대어를 놓치는 바람에 더욱 아쉬웠다.1세트는 팽팽한 가운데 서승재의 강한 스매시가 후반에 힘을 발휘하면서 연속 득점으로 달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