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태국오픈배드민턴] 남복 서승재-최솔규 조만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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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요타 태국오픈 남자복식 16강에 오른 서승재-최솔규
사진 토요타 태국오픈 남자복식 16강에 오른 서승재-최솔규

남자복식 서승재(삼성생명)-최솔규(요넥스) 조가 토요타 태국오픈 16강에 오른 반면 이용대(요넥스)-김기정(당진시청) 조와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인천국제공항) 조는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서승재-최솔규 조는 19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토요타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남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남복 랭킹 8위인 서승재-최솔규 조는 랭킹 25위인 고성현-신백철 조를 2-1로 따돌리고 2라운드에 올랐다.

서승재-최솔규 조가 1세트는 초반부터 뒤져 이렇다할 저항도 못해보고 15:21로 내주더니, 2세트는 내내 리드했다. 중반에 동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막판에 5점을 연속으로 따내 21:15로 마무리했다.

3세트 역시 초반부터 근소하게 앞서던 서승재-최솔규 조가 중반에 5점을 연거푸 따내며 16:9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아 21:17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이용대-김기정 조는 지난 요넥스 태국오픈에서 입은 부상이 회복되지 않은 듯 1세트 초반 경기 중 기권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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