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태국오픈] 남복 랭킹 7위 리양-왕치린 금메달 차지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2021 요넥스 태국오픈 남자복식 시상식
사진 2021 요넥스 태국오픈 남자복식 시상식

남자복식 랭킹 7위인 리양-왕치린(대만) 조가 요넥스 태국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리양-왕치린 조는 17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남자복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양-왕치린(대만) 조는 결승에서 랭킹 14위인 탄위키옹-고셈(말레이시아) 조를 2-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세트는 리양-왕치린 조가 강한 공격과 좀더 탄탄한 수비로 게임을 리드했고, 중반에 6점을 연거푸 따내며 달아나 21:16으로 이겼다.

2세트는 전위와 드라이브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양 팀 모두 수비가 안정되면서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리양-왕치린 조가 근소하게나마 앞서며 19:16까지 달아나 우승을 확정짓는 듯 보였지만, 범실이 이어지면서 결국 듀스를 허용하더니 21:23으로 2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3세트도 리양-왕치린 조가 리드했지만 중반까지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상대의 범실이 이어지면서 리양-왕치린 조가 빠르게 치고 나가며 19:13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는 듯 보였다.

하지만 리양-왕치린 조의 범실이 이어지면서 20:19까지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상대의 짧은 리시브를 왕치린이 강한 스매시로 마무리하면서 21:19로 승리하고서야 우승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었다.

1위 리양-왕치린(대만)
2위 고셈-탄위키옹(말레이시아)
3위 서승재-최솔규(한국)
3위 레오 롤리 카르난도-다니엘 마틴(인도네시아)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