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주니어오픈배드민턴] 김민선, 김민지 등 여단 4인방 3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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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단 김민선(치악고), 태국배드민턴협회

여자단식 김민선(치악고)과 김민지(치악고)를 비롯해 여자단식 4인방이 네덜란드주니어오픈 32강에 진출했다.

김민선은 2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하를렘 Badmintonhall DEGIRO-hal에서 열린 2023 네덜란드주니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64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김민선이 카이사 번 덤(덴마크)을 2-0으로 따돌리고 32강에 올랐다. 김민선이 1게임은 1점씩 주고받는 팽팽한 랠리를 이어가다 17:17 동점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4점을 연달아 따내며 21:17로 이겼다.

2게임도 초반에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후반 들어 김민선이 연속 득점으로 달아나기 시작해 21:12로 이겼다.

여단 김민지(치악고)도 32강에 올랐다. 김민지가 64강에서 벤네나 칼라고티라(인도)를 2-0으로 이겼다. 김민지가 1게임을 21:17로 따내고, 2게임도 21:15로 이겼다.

여단 박슬(영덕고)도 64강에서 카르멘 팅(말레이시아)을 2-0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박슬이 1게임을 21:11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14로 이겼다.

여단 김도연(대성여고)도 32강에 진출했다. 김도연이 64강에서 이싱엉(말레이시아)을 2-0으로 꺾었다. 김도연이 1게임을 21:17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11로 이겼다.

▲ 경기 결과

김민선(치악고) 2-0(21:17, 21:12) 카이사 번 덤(덴마크)  

김민지(치악고) 2-0(21:17, 21:15) 벤네나 칼라고티라(인도) 

박슬(영덕고) 2-0(21:11, 21:14) 카르멘 팅(말레이시아) 

김도연(대성여고) 2-0(21:17, 21:11) 이싱엉(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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