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 이종민과 박성주는 기권승으로 64강 올라

[네덜란드주니어오픈배드민턴] 남단 조현우와 문종우, 여단 김도연 1라운드 승리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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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체고 조현우, 스페인배드민턴협회

남자단식 조현우(서울체고)와 문종우(매원고), 여자단식 김도연(대성여고)이 네덜란드주니어오픈 1라운드를 승리로 장식했다.

조현우와 문종우, 김도연은 1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하를렘 Badmintonhall DEGIRO-hal에서 열린 2023 네덜란드주니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과 여자단식 12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남단 조현우가 128강에서 루이스 퐁그라츠(독일)를 2-0으로 꺾었다. 조현우가 1게임을 21:11로 따내고, 2게임도 21:9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문종우도 128강에서 아유시 셰티(인도)를 2-0으로 물리쳤다. 문종우가 1게임은 접전을 벌이다 21:18로 따내고, 2게임은 21:13으로 이겼다.

남자단식에서 이종민(광명북고)과 박성주(전남기술과학고)는 상대의 기권으로 64강에 합류했다.

여자단식 128강에서는 김도연이 슈에야 렐레(인도)를 2-0으로 따돌리고 64강에 올랐다. 김도연이 1게임은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23:21로 따냈고, 2게임은 21:12로 마무리했다.

▲ 경기 결과

조현우(서울체고) 2-0(21:11, 21:9) 루이스 퐁그라츠(독일)
문종우(매원고) 2-0(21:18, 21:13) 아유시 셰티(인도)
이종민(광명북고) 기권승 모흐 자기 우바이딜라(인도네시아)
박성주(전남기술과학고) 기권승 윌리엄 보그베르그(덴마크)

김도연(대성여고) 2-0(23:21, 21:12) 슈에야 렐레(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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