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자매 김민선(치악고)과 김민지(치악고)가 네덜란드주니어오픈 단식과 복식 4강에 진출했다.
김민선과 김민지는 4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하를렘 Badmintonhall DEGIRO-hal에서 열린 2023 네덜란드주니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과 여자복식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여자복식 8강에서 김민선-김민지 조가 황케신-황신야오(중국) 조를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김민선-김민지 조가 1게임을 21:8로 따내고, 2게임은 듀스에 듀스를 거듭한 끝에 25:23으로 이겼다.
김민선은 여단 8강에서 웬이란(중국)을 2-0으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김민선이 1게임을 21:4로 가볍게 따내더니, 2게임도 21:5로 마무리했다.
김민지는 여단 8강에서 수도 메이(일본)를 2-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김민지가 1게임을 21:17로 따내고, 2게임은 21:3으로 마무리했다.
▲ 경기 결과
여복 김민지-김민선(치악고) 2-0(21:8, 25:23) 황케신-황신야오(중국)
여단 김민선(치악고) 2-0(21:4, 21:5) 웬이란(중국)
여단 김민지(치악고) 2-0(21:17, 21:3) 수도 메이(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