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인도네시아챌린지에 이어 인도네시아마스터즈대회에서도 금메달을 2개나 따내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중국은 23일 인도네시아 말랑 GOR Platinum Arena에서 열린 2022 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100) 결승에 3종목 출전해 2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개최국인 인도네시아가 인도네시아챌린지에 이어 연속으로 남자복식을 석권했고, 말레이시아와 일본이 각각 1종목씩 정상에 올랐다.
▲ 혼합복식
혼합복식 결승에는 지앙젠방-웨이야신(중국) 조와 쳉싱-첸팡휴이(중국) 조가 올랐다. 지앙젠방-웨이야신 조가 인도네시아챌린지에서는 준우승하더니 이번에는 정상에 올랐다.
지앙젠방-웨이야신 조가 쳉싱-첸팡휴이 조를 2-0으로 꺾었다. 지앙젠방-웨이야신 조가 1게임을 21:12로 따내고, 2게임도 21:15로 이겼다.
1위 지안젠방-웨이야신(중국)
2위 쳉싱-첸팡휴이(중국)
3위 데잔 페르디난샤-글로리아 엠마뉴엘 위드자자(인도네시아)
3위 자파르 히다야툴라-아이샤 살사빌라 푸트리 프라나타(인도네시아)
▲ 여자단식
여자단식 결승에는 가오팡지에(중국)와 랭킹 75위 군지 리코(일본)가 올랐다. 두 선수가 인도네시아챌린지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가오팡지에가 2-0 승리를 거두고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가오팡지에가 1게임을 21:10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2로 이겼다.
1위 가오팡지에(중국)
2위 군지 리코(일본)
3위 고망 아유 차야 데위(인도네시아)
3위 니다이라 나츠키(일본)
▲ 남자복식
남자복식 결승에는 라흐맛 히다얏-프라무디야 구수마와르다나(인도네시아) 조와 랭킹 35위 허지팅-조우하오동(중국) 조가 올랐다.
라흐맛 히다얏-프라무디야 구수마와르다나 조가 2-0 승리를 거두고 인도네시아챌린지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라흐맛 히다얏-프라무디야 구수마와르다나 조가 1게임을 21:18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19로 이겼다.
1위 라흐맛 히다얏-프라무디야 구수마와르다나(인도네시아)
2위 허지팅-조우하오동(중국)
3위 오카무라 히로키-오노데라 마사유키(일본)
3위 렌시앙유-탄치앙(중국)
▲ 남자단식
남자단식 결승에는 랭킹 101위 레옹준하오(말레이시아)와 랭킹 65위 쳄준웨이(말레이시아)가 올랐다.
랭킹이 낮은 레옹준하오가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레옹준하오가 1게임은 9:21로 내줬지만, 2게임을 듀스 끝에 22:20으로 따내고, 3게임도 접전 끝에 21:19로 이겼다.
우리나라의 손완호(밀양시청)는 준결에서 패하는 바람에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인도네시아챌린지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3위를 차지했다.
1위 레옹준하오(말레이시아)
2위 쳄준웨이(말레이시아)
3위 손완호(한국)
3위 리치아하오(대만)
▲ 여자복식
여자복식 결승에는 랭킹 59위 히로카미 류이-카토 유나(일본) 조와 랭킹 198위 미야우라 레나-사쿠라모토 아야코(일본) 조가 올랐다.
히로카미 류이-카토 유나 조가 2-0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히로카미 류이-카토 유나 조가 1게임을 듀스 끝에 23:21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18로 마무리했다.
우리나라의 김민지(김천시청)-성승연(전북은행) 조는 준결에서 패하는 바람에 인도네시아챌린지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3위에 올랐다.
1위 히로카미 류이-카토 유나(일본)
2위 미야우라 레나-사쿠라모토 아야코(일본)
3위 김민지-성승연(한국)
3위 제시타 푸트리 미안토로-페비 세티아닝룸(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