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배드민턴] 남단 이동근, 혼복 고성현-엄혜원 1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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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요넥스 프랑스오픈 월드투어 슈퍼 750에 출전한 남자단식 이동근(당진시청), 배드민턴뉴스 DB

남자단식 이동근(당진시청)과 혼합복식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이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탈락했다.

개인자격으로 출전한 이동근과 고성현-엄혜원 조는 26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탱에서 열린 2021 요넥스 프랑스오픈 월드투어 슈퍼 750 대회 32강에서 각각 패했다. 

남단 랭킹 59위인 이동근은 랭킹 21위인 사미르 베르마(인도)에 0-2로 패했다. 상대 전적에서 2승을 기록하고 있어 나름 이동근에 희망이 보였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1세트 초반부터 이동근이 연속 실점으로 밀리다 6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8:7로 역전했다. 하지만 4점을 연거푸 내주며 재역전 당하고 2, 3점 차로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14:16에서 이동근이 5점을 연속으로 내주는 바람에 14:21로 1세트를 패했다.

2세트는 시작과 함께 3점을 연속으로 내준 이동근이 3, 4점 차로 뒤지며 쫓다 8:9까지 따라붙었지만, 5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이후에도 연속 실점으로 달아나는 상대를 따라잡지 못해 결국 12:21로 패하고 말았다.

혼복 랭킹 23위인 고성현-엄혜원 조는 랭킹 20위 로디온 알리모프-알리나 다브레토바(러시아) 조에 0-2로 패했다.

출발은 좋았다. 고성현-엄혜원 조가 1세트 초반에 3, 4점 차로 앞섰지만, 7점을 연속으로 내주면서 단숨에 10:13으로 역전당했다. 고성현-엄혜원 조가 16:17까지 추격했지만, 이후 연속 실점으로 역전의 기회를 놓치면서 17:21로 내줬다.

2세트 역시 연속 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졌다. 고성현-엄혜원 조가 7:8에서 7점을 연달아 내주는 바람에 격차가 벌어졌고, 이후에도 연속 실점으로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11:21로 패하며 32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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