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포천시청)이 회장기실업배드민턴대회 개인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소영은 12일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 회장기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 결승에서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을 석권했다.
먼저 박소영은 윤태경(포천시청)과 호흡을 맞춘 여자복식에서 이정현-김민지(포천시청) 조를 2-0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소영-윤태경 조가 첫 번째 게임을 21:11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4로 마무리 짓고 정상에 올랐다.
박소영은 김정호(당진시청)와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도 김영혁(수원시청)-이정현(포천시청) 조를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정호-박소영 조가 첫 번째 게임을 21:15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17:21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5로 마무리 지으며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