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이 회장기실업배드민턴대회 여자일반부(관공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화순군청은 7일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 회장기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시흥시청을 3-2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화순군청은 2017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등극했으며, 올해 실업대항전과 함께 2개 대회를 석권했다.
화순군청은 1경기 단식에서 전주이가 백수민(시흥시청)에 0-2(18:21, 18:21)로 패하고, 2경기 단식에서 강민희가 이별님(시흥시청)에게 0-2(21:23, 14:21)로 패하며 위기에 몰렸다.
3경기 복식에서 고아라-유채란(화순군청) 조가 노연림-최예진(시흥시청) 조를 2-0(21:7, 21:5)으로 꺾고, 4경기 복식에서 방지선-정나은(화순군청) 조가 백수민-박상은(시흥시청) 조에 2-0(23:21, 21:10)으로 이기며 2-2 균형을 이뤘다.
5경기 단식에서 최유리(화순군청)가 노연림(시흥시청)에게 2-1(16:21, 21:19, 23:21)로 승리를 거두면서 화순군청이 극적인 3-2 역전승을 일궈내며 정상에 올랐다.
1위 화순군청
2위 시흥시청
3위 포천시청
3위 영동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