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주니어배드민턴, 15세 이하 여복 김민지·김민선 8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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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민지-김민선,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김민지-김민선, 배드민턴 뉴스 DB

15세 이하 여자복식 김민지·김민선(남원주중) 조가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다.

김민지·김민선 조는 26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반통요드배드민턴스쿨에서 열린 2019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YONEX-ROZA BTY Junior International Challenge 2019) 15세 이하 여자복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쌍둥이 자매인 김민지·김민선 조는 15세 이하 여자복식 16강에서 폽 폰 분미·낫 차 위 시띠 티 라 난(태국) 조를 2-0으로 꺾었다.

김민지·김민선 조는 첫 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접전 끝에 21:19로 마무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민지와 김민선은 여자단식에서도 8강에 올랐다. 먼저 김민지가 16강에서 뎅시유(중국)를 2-0으로 이겼다. 김민지는 첫 게임을 21:15로 이기고, 두번째 게임도 21:11로 따내며 8강에 올랐다.

김민선도 16강에서 와릿 라 단 순톤 옹(태국)을 2-0으로 꺾었다. 김민선은 첫 게임을 21:14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1로 따내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5세 이하 여자단식 16강에서 김도연(대전법동중)도 코하라 미쿠(일본)를 2-1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김도연은 첫 게임을 18: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8로 따내고, 세 번째 게임도 21:19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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