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주니어배드민턴, 19세 이하 여단 이소율만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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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소율,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이소율, 배드민턴 뉴스 DB

19세 이하 여자단식 이소율(영덕고)이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16강에 올랐다.

이소율은 24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반통요드배드민턴스쿨에서 열린 2019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YONEX-ROZA BTY Junior International Challenge 2019) 19세 이하 여자단식 64강과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이소율은 64강에서 솜 사왕스리(태국)를 맞아 첫 게임을 21:10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7로 가볍게 따돌리고 32강에 올랐다.

이소율은 32강에서도 기나 리비나 아리스티(인도네시아)를 맞아 첫 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21:14로 마무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여자단식 김가람(성지여고)은 64강에서 누라니 라투 아자라(인도네시아)를 맞아 첫 게임을 21:15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은 21:14로 이기며 32강에 올랐다.

하지만 김가람은 32강에서 조우멩(중국)에게 첫 게임을 11:21로 내주고, 두 번째 게임도 17:21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단식 최혜진(성일여고)은 64강에서 미유 타카하시(일본)에 1-2(15:21, 21:13, 7:21)로 패해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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