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복 김원호-박경훈 3위로 마무리

오사카챌린지배드민턴, 남자복식 강민혁·김재환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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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민혁-김재환, 대회 홈페이지
사진 강민혁-김재환, 대회 홈페이지

남자복식 강민혁(삼성전기)·김재환(인천국제공항) 조가 승리를 거두고 오사카인터내셔날챌린지대회 결승에 올랐다.

강민혁·김재환 조는 6일 일본 오사카 오리구치시 모리구치체육관에서 열린 2019 요넥스 오사카 인터내셔날챌린지 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강민혁·김재환 조는 준결에서 동료인 김원호(삼성전기)·박경훈(국군체육부대) 조를 2-0으로 꺾고 최종 라운드에 올랐다.

강민혁·김재환 조는 단 한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을 정도로 게임을 풀어갔다.

첫 번째 게임은 강민혁·김재환 조가 근소하게 앞서다 중반에 한번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에 연속 득점으로 다시 조금씩 앞서기 시작해 21:16으로 마감했다.

두 번째 게임은 강민혁·김재환 조가 2점씩 연속으로 점수를 쌓아 성큼 성큼 달아나 14:7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이후에도 김원호·박경훈 조가 쫓아오면 강민혁·김재환 조가 그만큼씩 달아나 결국 21:14로 마무리하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강민혁·김재환 조는 7일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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