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 여자단식 성지현 4강 진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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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지현
사진 성지현

이번에도 첸유페이(중국)에 막혔다.

여자단식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이 말레이시아오픈 4강에 진출에 실패했다.

성지현은 5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아레나에서 열린 2019 말레이시아오픈 월드투어 슈퍼 750대회 여자단식 8강에서 첸유페이에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0위인 성지현은 랭킹 2위인 쳉유페이(중국)에 0-2로 패하고 말았다.

성지현은 체유페이에 상대 전적에서 1승 8패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도 전영오픈과 스위스오픈에 이어 세 번 연속 패했다.

첸유페이의 공격에 번번히 뚫리면서 격차가 벌어졌고, 성지현은 이를 만회할만한 무기를 찾지 못해 두 게임 모두 내주고 말았다.

성지현이 첫 게임을 18:21로 내주고, 두 번째 게임도 14:21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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