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오픈배드민턴, 남복 이용대·김기정 4강 올라
스위스오픈배드민턴, 남복 이용대·김기정 4강 올라
  • 이익형 기자
  • 승인 2019.03.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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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용대-김기정,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이용대-김기정, 배드민턴 뉴스 DB

남자복식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조가 스위스오픈 4강에 오르며 메달권에 입성했다.

이용대·김기정 조는 15일(현지시각) 스위스 바젤 성야곱홀에서 열린 2019 요넥스 스위스오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남자복식 8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42위인 이용대·김기정 조는 랭킹 32위인 모하마드 아리프 아브 라티프 아리프·누어 모드 아즈린 아윱 아즈린(말레이시아) 조를 2-1로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이용대·김기정 조는 첫 번째 게임은 초반에 이용대가 후위에서 공격을 많이 하면서 김기정의 범실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뒤지다 이용대가 전위를 장악하면서 6점을 연거푸 쌓으며 단숨에 15:10으로 앞섰다.

하지만 곧바로 범실이 겹치면서 5점을 연속으로 내줘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고, 이후 팽팽했던 경기는 18:18에서 2개가 네트끝에 걸려 넘어오면서 18:20으로 기울고 말았다. 결국 이용대·김기정 조가 18:21로 첫 게임을 내주며 힘겨운 승부를 예고했다.

두 번째 게임은 마지막 마무리가 좋았다. 내내 1, 2점 차 뒤져 끌려가던 이용대·김기정 조가 후반에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최근 서브 난조를 보이는 이용대가 서브 연습을 하고, 서브를 늦게 넣다 결국 경고를 받기까지 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천신만고 끝에 22:20으로 따냈다.

세 번째 게임은 이용대·김기정 조가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앞서기 시작해 갈수록 격차를 벌렸다. 두 팀다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이용대·김기정 조의 수비에서 범실을 줄이면서 21:15로 마무리하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용대·김기정 조는 16일 4강에서 랭킹 89위인 리양·왕치린(대만)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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